1. 광고배너
  2. 광고배너
  3. 광고배너
  4. 광고배너
/ 이전버튼 다음버튼
2
미리보기

지배자의 국가, 민중의 나라
저자 : 서중석 ㅣ 출판사 : 돌베개

2010.06.14 ㅣ 430p ㅣ ISBN-13 : 9788971993910

정가18,000
판매가16,200(10% 할인)
적립금 900원 (5%)
배송일정 2일 이내 출고 예정   (주말/공휴일 제외)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배송안내
쿠폰 및 결제혜택 확인하기

결제혜택

닫기

크기 A5(210mm X 148mm, 국판)
제품구성 반양장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인문 > 한국역사/지리 > 한국근현대사
강제병합 100년, 한국전쟁 60년, 4월혁명 50년, 광주항쟁 30년을 맞는 2010년, 한국 근현대사 연구를 선두에서 이끌어온 서중석 교수가 지난 강제병합 이후의 한국 근현대사를 균형 잡힌 관점에서 깊이 있게 조망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 실린 논문들은 각각 일제 시기에서 시작해 해방공간에서 경합한 여러 정치세력들의 국가구상, 여운형의 좌우합작운동, 이승만의 단정운동과 반공주의, 여순사건, 4월혁명과 혁명입법, 박정희의 유신국가, 부마항쟁 그리고 최근의 과거사정리운동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 100년의 중요한 고비들을 짚어가며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100년 전 강제병합부터 지금까지의 한국 근현대사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공동체를 예속시키려는 힘과 그에 맞서 참된 해방의 나라를 만들려는 힘 사이의 길항이었음을, 구체적인 역사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은 ‘식민지 근대화론’이나 ‘박정희식 개발주의의 의의’라는 한국 현대사의 뜨거운 쟁점이 지닌 오류를 간단하게 정리해준다. 뿐만 아니라, 최근 불거진 ‘건국절 논란’이나 뉴라이트의 비틀린 역사관에서 핵심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려준다. 일본 제국주의 정부건, 외세를 등에 업은 독재정권이건, 군부 독재정권이건 자신들이 내세우는 억압적 통치가 근대적 국가를 이루기 위한 유일한 방향이라고 주입해왔지만, 실은 독립운동 세력이야말로, 혹은 해방 후의 민주화운동 세력이야말로 근대적인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애써왔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다. 또 4·3항쟁, 4월혁명, 부마항쟁 등의 혁명을 통해서든, 선거를 통해서든 민중·인민·시민들은 한국 사회가 좀더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사회가 되도록 주문하고, 경계해왔다는 점이 설득력 있게 주장된다.
펼쳐보기

[목 차]

책을 펴내며

1장 일제가 만들려 한 국가, 한국인이 세우려 한 나라

I 일제의 지배정책

II 독립운동과 새나라 구상
2장 해방 직후 여운형의 국가 건설 방향-인민공화국·인민당·신탁통치 문제를 중심으로
3장 해방 후 남북 주요 정치세력의 국가 건설 방안
4장 이승만의 단정운동·반공국가와 여순사건
5장 4월혁명 이후 새나라 건설 방향과 혁명입법
6장 부마항쟁과 박정희 유신국가의 말로
7장 친일파가 만들려 한 국가
8장 과거사 청산과 새로운 출발

찾아보기
펼쳐보기
2010년 한국근현대사 100년을 조망하며 던지는 질문.
‘우리는 어떤 나라를 세우려 했고, 어떤 나라를 세워왔는가’


강제병합 100년, 한국전쟁 60년, 4월혁명 50년, 광주항쟁 30년을 맞는 2010년, 한국 근현대사 연구를 선두에서 이끌어온 서중석 교수가 지난 강제병합 이후의 한국 근현대사를 균형 잡힌 관점에서 깊이 있게 조망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 실린 논문들은 각각 일제 시기에서 시작해 해방공간에서 경합한 여러 정치세력들의 국가구상, 여운형의 좌우합작운동, 이승만의 단정운동과 반공주의, 여순사건, 4월혁명과 혁명입법, 박정희의 유신국가, 부마항쟁 그리고 최근의 과거사정리운동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 100년의 중요한 고비들을 짚어가며 살펴보고 있다. 기존의 현대사 분야 책들은 주로 통사가 아니면, 소재를 중심으로 한 강의 유들이다. 이렇듯 일관된 문제의식을 가지고 현대사를 재서술한 책은 드물다. 현대사를 관통하는 강한 문제의식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학문적 완결성을 토대로 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리라.
‘지난 100년 동안 우리는 어떤 나라를 세우려고 했는가?’ 각각 다른 시기에 씌어진 이 글들을 단단하게 하나로 묶어주는 문제의식은 바로 이것이다. 이는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데 가장 핵심적인 질문이며, 각각의 장에서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물음들로 변주된다. ‘일제는 식민지 조선을 어떤 나라로 만들려 했는가?’‘독립운동가들이 꿈꾸었던 해방된 조국은 어떤 나라였는가?’‘친일파들은 해방 후 어떤 나라를 만들려고 했는가?’‘군부 독재가 만들려고 했던 나라는 어떤 나라였는가?’‘4월혁명에 참여한 이들이 꿈꾸는 나라는 어떤 나라였는가?’‘반독재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이들이 꿈꾸는 나라는 어떤 나라였는가?’
이 책은 100년 전 강제병합부터 지금까지의 한국 근현대사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공동체를 예속시키려는 힘과 그에 맞서 참된 해방의 나라를 만들려는 힘 사이의 길항이었음을, 구체적인 역사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은 ‘식민지 근대화론’이나 ‘박정희식 개발주의의 의의’라는 한국 현대사의 뜨거운 쟁점이 지닌 오류를 간단하게 정리해준다. 뿐만 아니라, 최근 불거진 ‘건국절 논란’이나 뉴라이트의 비틀린 역사관에서 핵심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려준다. 일본 제국주의 정부건, 외세를 등에 업은 독재정권이건, 군부 독재정권이건 자신들이 내세우는 억압적 통치가 근대적 국가를 이루기 위한 유일한 방향이라고 주입해왔지만, 실은 독립운동 세력이야말로, 혹은 해방 후의 민주화운동 세력이야말로 근대적인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애써왔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다. 또 4·3항쟁, 4월혁명, 부마항쟁 등의 혁명을 통해서든, 선거를 통해서든 민중·인민·시민들은 한국 사회가 좀더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사회가 되도록 주문하고, 경계해왔다는 점이 설득력 있게 주장된다.

2010년의 한국 사회와 겹쳐 보는 역사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 중 상당수는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과 겹쳐져 있기도 하다. 가령 해방 직후 다양한 정치세력들이 조선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제시한 정책들과 노선들을 읽노라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깨닫게 된다.
얼마 전 치른 지방선거의 의미를 되새겨볼 만한 장면들도 많다. 가령 최초의 자유·보통선거인 5.10 선거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해방과 민주화에의 열망이 얼마나 컸는지 살펴보는 것은 흥미롭다. 저자는 이 선거에서 당선된 소장파 의원들이 당시 민중들의 염원을 받들어 반민족행위자 처벌 문제, 토지개혁 문제, 지방자치 문제를 올바로 해결하기 위해 열성적으로 의정 활동을 한 점을 강조한다. 이는 이 선거의 의미를 단순히 남한 단독 선거로서의 한계, 이승만 일파의 부정선거 시도로 제한하는 것보다 한층 설득력 있다. 4월혁명 이후 치러진 7.29 총선에서도 같은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비록 총선 이후 들어선 장면 민주당 정권이 체질적으로 ‘민주적’인 정권은 아니었지만, 부정선거 원흉 처단, 반민주행위자 공민권 제한, 부정축재자 처벌 등 ‘혁명입법’을 제정해 4월혁명의 정신을 현실화할 수 있는 틀을 만들었다는 점을 온당하게 평가한다.
한국 근현대사를 강하게 특징지어온 이념적 갈등에 대해서도 참조할 만한 부분이 많다. 가령 여운형과 박헌영/조선공산당은 대중성과 조직 면에서 상호 보완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는 점, 미군정·우익과 대항하는 데 공조해야만 한다는 점을 상호 인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한 대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펼쳐보기

독자서평 쓰기 로그인을 하시면 독자서평을 쓰실 수 있습니다.

독자서평 쓰기 로그인을 하시면 독자서평을 쓰실 수 있습니다.
도서평점
내용
등록하기
0/2000자

이 분야의 베스트

더보기 >

    이 분야의 신간

    더보기 >
      맨위로가기

      영풍문고 로고

      • 회사명 : (주)영풍문고
      • 대표이사 : 김경환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번지 (우)06110
      • 사업자 등록번호 : 773-86-01800 ㅣ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20-서울강남-01007 [ 사업자정보확인 ]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조순제 ㅣ E-mail : customer@ypbooks.co.kr ㅣ 대량주문 : 02-519-2860
      COPYRIGHT © YOUNGPOONG BOOKSTORE INC. ALL RIGHTS RESERVED.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