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정호승, 김창완, 고도원, 박원순, 장영희, 엄홍길 외 저자들이 세상 어디엔가서 아픔을 겪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가슴속에 숨겨두었던 끊어질 듯했던 고통의 순간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많은 삶이 녹아 있다. 가난 속에서 스스로 삶을 개척한 아름다운 고백도 있...
문학의 최종 목적은 사랑이 아닐까 한다. 장영희 교수는 그걸 찾기 위해 문학의 숲을 거닐었을 듯싶다. 그는 문학에서뿐 아니라 삶 자체에서 부단히 신의 존재와 영혼의 존엄성, 진리와 미, 그리고 사랑과 기도를 믿으려고 애써왔다. 그 값진 노력이 결집된 이 책을 통해 함께...
2005년 출간된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에 이어 ‘나를 움직인 한마디 두 번째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이 책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 마흔아홉 명의 ‘나를 움직인 한마디’와 그에 얽힌 사연을 담고 있다. 소설가 최인호, 영문학자 장영희, 뇌과...
이 책에 실린 시한부 환자들은 모두 자신만의 방식으로 죽음을 만들어갔다. 하나같이 자신의 운명에 확신이 있었고, 자신의 인품이나 취향에 맞는 죽음을 준비했다. 그들 모두,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일들을 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 있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