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마이클 린치의 《이성예찬》은 현대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꿰뚫고 있다. 고금을 넘나드는 철학자들을 불러 앉히고 나서 그는 냉철한 이성으로 들여다본다. 비판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진단하는 것이다. 진단이 끝난 뒤에 그는 동등하게 주장되는 두 개의 ...
이들을 만날 때마다 느낀 것은 ‘태도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위력이었다. 삶과 일, 자신이 속한 조직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는 정말이지 근본적으로 달랐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아는 통찰, 지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뛰는 지구력, 크고 작은 실패에도 휘청이지 않는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