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과 선택의 역사, 인간 섹슈얼리티의 진화를 조망한다brbr문화의 진화는 생물학의 진화를 추월해왔다. 인간은 너무 빠르게 지구의 얼굴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살아 있는 생명체들이 그 변화에 적응할 수 없을 정도다. 진화의 우연성으로 말미암아 현재의 인간이 만물의 영...
"고전에 관한 책을 쓰는 사람은 스스로의 번역에 기초하여야 한다. 아니면 어떤 사람의 번역에 기초해서 해석만 붙였을 뿐이라는 명확한 집필 의도를 밝혀야 하는 것이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원문을 직접 번역하였음을 밝힌다. 그리고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해석서의 잘...
"고전에 관한 책을 쓰는 사람은 스스로의 번역에 기초하여야 한다. 아니면 어떤 사람의 번역에 기초해서 해석만 붙였을 뿐이라는 명확한 집필 의도를 밝혀야 하는 것이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원문을 직접 번역하였음을 밝힌다. 그리고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해석서의 잘...
''홀로코스트 신화''와 같은 허구적인 담론을 통해 이념적으로 뒷받침되는 이 체제를 해제하기 위한 준비작업은, 바로 중심부의 패권주의자들이 여태까지 만들어낸 온갖 신화들의 실체를 밝혀내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홀로코스트 신화''의 허상을 들춰내고 홀로코스트를 초대...
이슬람의 황금기(7~17세기)동안 무슬림 철학자들과 시인들, 예술가와 과학자, 왕과 노동자들은 전 세계에 영향을 준 독특한 문화를 창조했는데, 이 책은 중세 이슬람의 과학적 업적의 중요한 면을 풍부한 삽화를 곁들여서 매우 접근하기 쉽게 소개한 입문서이다.br저자는 아라...
지식인으로서 사회의 안티세력 혹은 마이너리티로 남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지식 자체가 당대의 이념체계를 반영한 것이고, 그것을 수용한 자가 지식인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결국 자기부정의 정신을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
이 책은 연구공간 ''''수유+너머''''에 대한 인류학적 보고서이자 비전 탐구서이기도 하다. 이미 지나간 일들을 추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낯선 미래를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이 글을 썼다. 여기 적힌 사실들을 모두 믿지 마시라. 이것은 그저 하나의...
신정일의 글은 발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그는 자기의 발이 도달한 산천 도처에서 금강의 여러 구비에서 울고 웃는다.br- 김지하(시인, 사상가)bRbr신정일의 ''다시쓰는 택리지''는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