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들에게 강은 그냥 강이 아니었다. 강은 길이었고 생활 터전이었으며 다채로운 문화들이 교류되는 통로였다. 하기에 강이 흘러가는 굽이굽이에는 아직도 우리 문화의 원형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책은 남도 출신의 소설가 한승원이 고향의 젖줄인 영산강의 시원 용소부터 ...
저자는 노안(老眼)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이 책을 시작한다. 40대 초반에 찾아오며, 가까이 있는 사물을 잘 보지 못하는 현상인 노안은 집에서 기르는 애완견,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 호학군주인 세종과 정조에게까지 모두 공평히 찾아온다...
우리 안의 편견과 차별 의식을 드러내고 경험하게 함으로써 인생 자체를 변화시킨 제인 엘리어트 교사의 차별 수업은 갈수록 차별 구조가 강화되는 우리 사회에도 꼭 필요한 수업이다. 차별당하는 처지의 사람도, 차별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이 책을 한 번 보면 폭풍과도...
라르손 박사 못지않게 홍채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로 국민 건강을 지켜온 연구자이자 한의사가 한국에 있다. 그는 새로운 홍채 진단 및 분석법을 20여 년 전에 한국에서 최초로 주창했다. 그는 1997년 세계응용홍채학회에 한국인 의사 최초로 참석해 한국 의학계에 홍채학자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뮤지컬 신화를 만들고 있는 ‘작은 거인’ 박명성 대표. 그는 여기에서 생긴 수입을 어려운 연극계에 아낌없이 투자해서 배우들을 키워낸다. 이 책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들어 있어 공연계의 살아 있는 교과서가 되리라 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