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이란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가리키는 상징수이다.br153이란 부활하신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그물을 던진 베드로가 건져올린 물고기의 숫자이다(요 21:1-11).br주님 말씀을 "순종할 때" 삶의 진정한 기쁨을 맛보고, 온전한 승리의 열매를 맺게 해...
'삼일교회'의 사역을 시작한 지 이제 만 7년이 지났다.br미숙하고 멋모르는 출발이었으나 매순간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하신 사역이었다. 경찰서 옆 골목의 다 쓰러져가는 교회, 영적 고목 같던 교회가 가장 젊고 싱싱한 교회로 변화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흘러넘치는 은...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해 보이는 안개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다. 누가 적군인지, 누가 아군인지도 모를 상황 속에 살아간다. 과거 일치된 가치가 사회적으로 공인되던 시대가 있었다. 어떤 사회든 그 사회의 가치 잣대로 판단하면 되는 시대도 있었다.brbr...
앗수르의 18만 5천 군사가 예루살렘을 포위한 상황에서 히스기야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살 길이 없었다. 살 길이 없었다. 생명의 위기, 민족 멸절의 위기에서 히스기야는 이렇게 탄식한다.br"오늘은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