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마니아라면 한번쯤 가봤을 차 전문점 티앙팡. 졸업해도 잊지 못하고 찾아 오는 이대 앞 찻집으로도 유명한 이곳의 주인장 진수수 씨는 SBS, KBS, 주요 일간지(세계일보, 매경이코노미, 중앙일보), 음식 잡지(에쎈, 쿠켄) 등 차(茶) 관련 기사라면 어김없이 소개...
후산(後山) 이근수의 다도정신은 순(純), 청(淸), 온(溫), 공(恭)에 있다. 이것은 다도정신에 앞선 그의 성품이고 성정이다. 이 화두 속에 그의 호흡과 맥박이, 체온과 정신이 함축되어 있는 것이다. 순수와 청정과 온화와 공손은 제대로 익은 가을열매처럼 자기 세계가...
엽전 모양인 돈차,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무려 1,200년이나 이어져왔다. 따라서 오랜 기간 우리나라 기후와 풍습, 기호에 맞게 독자적으로 발전해왔다. 1920년대에 일본의 차 전문가가 이 차를 발견했을 때 일본 차업계가 흥분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고급 스페셜티 커피와 테이크아웃 커피, 포트 우려내기와 여과지, 에스프레소 자동머신과 오리엔탈 이브릭-커피품종의 공급, 만드는 방법 그리고 만드는 데 필수적인 기구는 너무 다양해서 모든 것을 완전히 살펴볼 수 없다.
저자 헤닝 제후젠과 그에게 질문 받은 전문가들은 이...
무이암차를 만나는 순간은, 가장 깊은 차의 정수와 가장 넓은 차의 세계를 동시에 만나는 순간입니다. 대홍포 한 잔에 5천 년 중국의 역사가 숨어 있고, 철라한 한잔에 동서양의 문명을 이끌어온 무이산 차 문화의 짙은 향이 배어 있습니다. 백계관 암향 속에 변치 않는 암차...
중국은 차의 본고향이다. 차의 재배에서부터 제조, 차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이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는 각 종 차의 종류와 예술적 가치를 지닌 다기, 다도, 차무역, 차와 문인 및 문화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중국은 넓은 영토와 다양한 기후로 인해 지역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