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전공자는 아니었어도 한번쯤 경제학 개론 강의를 들어보거나 경제학 원론서를 읽어본 적이 있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복잡한 수식의 나열로 가득한 경제학이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케케묵은 듯 여겨지는 오래된 경제학 이론들이 우리가 살고 있...
역사를 돌이켜보면 정치, 문화뿐 아니라 경제에서도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경제투쟁을 해왔던 것을 알 수 있다. 스미스, 리카도, 흄, 손턴, 배젓, 케인스, 빅셀 등 과거의 경제학자들은 각 시대에서 발생한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가나 관료와 싸워왔다. 그 투쟁에서 그...
강의실 밖으로 산책을 나선 경제학
경제학의 본질은 공허한 논리의 유희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사회의 구체적 문제들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데 있다. 이 책은 생생한 삶의 현장에 흐르고 있는 경제생활의 원리들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함으로써, 경제생활을 이루는 원리와 ...
세계 시장에서는 날마다 생과 사를 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무역은 평화의 수단인가, 아니면 또 다른 전쟁인가? 저임금으로 세계 티셔츠 시장을 평정한 중국, 그리고 수많은 보호장치로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는, 자칭 "자유무역의 수호자" 미국. 두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
경제학자들이 점심시간마다 뉴욕의 한 카페에 모여 논리 게임을 펼친다!
미국 뉴욕 로체스터 대학 근방에 위치한 티볼리 커피숍에는 점심시간마다 경제학자들이 모여든다. 벌써 십 년이 넘었다(저자가 책을 쓴 1996년에 이미). 점심토론 그룹의 구성원인 마크 빌즈, 로렌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