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미술교육가로 널리 알려진 김충원 교수가 두 달 동안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남긴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그의 뛰어난 관찰력과 예리한 스케치는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TV나 사진이 표현할 수 없는 아프리카의 살아 있는 감동을 전합니다. 특히 그림을 좋아하는...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의 강경한 반대를 무릅쓰고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다가 졸업 후 뮤지션의 길을 가던 중 다시 부모님의 걱정 담긴 반대를 무릅쓰고 자전거에 기타를 싣고 28만원을 들고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젊은 시절에 가치 있는 고생을 사서 하기...
작가의 전작『길에서 만나다』의 개정증보판으로 그동안 잡지와 사보 등 다양한 매체에 실렸던 작가의 글과 사진들을 첨부하여 더욱 비주얼하고 풍성한 내용의 책으로 재탄생되었다. 전작이 여행과 길에 대한 자유로운 사유의 흐름을 좇아 구성된 짧은 산문의 형식이었다면, 『사랑을 ...
서른한 살, 언젠가부터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해 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인생이 지루했다. 매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 지붕이 반으로 갈라지면서 마징가제트처럼 하늘로 날아올라 하늘에서 자전거를 잡아타고 날아가는 상상을 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한번 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