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쉬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반복되는 생활, 스트레스, 과도한 업무, 시간에 쫓기는 압박감, 분주함…….
누군들 지치지 않겠는가. 누군 쉬고 싶지 않고 떠나고 싶지 않겠는가 말이다. 누구나 휴식의 필요성을 매 순간 절실히도 느끼지만, 막상 쉬거나 떠나려고 하면...
일탈의 자유로움이야말로 현대문명의 족쇄로부터 벗어나려는 우리들의 가장 먼저 가지려는 지혜가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일상의 무게로부터 떠나는 자유와 다시 그곳으로 돌아와 내 삶의 진정한 터전을 찾는 지혜를 주는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불교의...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은 개들이 사람들과 함께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를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개들이 우리로 하여금 더욱 만족스럽고 보람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스승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개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책들은 많이 나와 있...
밥 짓기 싫어 우는 소설가 오정희는 뜻밖이었다. "중국인거리"처럼 완벽한 소설을 쓰셨던 대가답지 않은 생활 냄새 푸짐한 내면 풍경이 일기처럼 재미있고 친근했다. 부엌에서 손을 씻다가 체중계에 올라가 비대해진 몸을 탄식하는 장면에서는 키들거리며 웃다가, 당신을 글쓰기로 ...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생 한번 안 하고 모든 것이 다 잘 풀린다면 뺀질뺀질 인간미도 없다. 고통도 이겨내고 역경도 뛰어넘어야 향기가 난다. 샤넬 no.5의 향기는 샤워 한번 하면 곧바로 사라지고 말지만 발효 인간의 향기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나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