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댄스 댄스 댄스", "어둠의 저편" 등 언제나 음익이 흐르는 작품세계를 선보여온 하루키가 자신의 폭넓은 음악세계와 음악관을 보여주는 본격적 음악 에세이를 펴냈다. 청소년기부터 지금까지 하루키를 사로잡은 11명의 음악가와 그 음악의 세계-그 음악들을 ...
제1부 「마음」을 버리고 사는 사람들, 제2부 숲속의 겨울에 피는 꽃, 두 권 속에 전체 4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하루키의 장편소설. 특이한 구성과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SF 소설적인 요소까지 가미된, 그동안 하루키가 문학의 지표로 삼아온 「레종데트르-삶의 존재 증명」을...
제1부 「마음」을 버리고 사는 사람들, 제2부 숲속의 겨울에 피는 꽃, 두 권 속에 전체 4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하루키의 장편소설. 특이한 구성과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SF 소설적인 요소까지 가미된, 그동안 하루키가 문학의 지표로 삼아온 「레종데트르-삶의 존재 증명」을...
1996년에 발표한 이 단편집에는 하루키 자신의 표현을 빌리자면, 1991년부터 집필해 왔던 독자적인 작은 우주 같은 일곱 개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하루키는 현시와 환시라는 상반된 두 개의 주제를 일곱 개의 단편 속에 교묘하게 배치시켰다. 환상의 세계에서나 있을 법한...
‘과거라는 덫’에 대해 사람은 무엇이 가능한가를 쓰고 싶었다
내가 이《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에서 쓰고 싶었던 것은, 첫째로 사람이 직접적인 과거로부터의 영향에 대해서 도대체 무엇이 가능한 것인가 하는 것이며(그것은 도덕적인 문제에 깊게 관련되어 있다), 둘째로 ...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의 맥을 이어 5년 만에 발표한 하루키의 이번 단편집을 통해 독자들은 더욱 원숙하고 탁월해진 하루키의 작품세계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기담집이 매력적인 이유는 불가사의하고 기이한, 있을 것 같지 않은 이야기들이 누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