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자 최상용 교수의 문제적 저서. 한국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전환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이며, 그의 덕목과 가치 중심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저자는 그 핵심에 중용(中庸)을 놓는다. “정치란 정의의 실현이며, 정의는 곧 중용이다.” 이 책은...
《역사란 무엇인가》의 지은이를 넘어 외교관, 언론인, 정치학자, 역사가로 역동적인 20세기를 살다 간 E. H. 카의 인생 역정을 파헤친 본격적인 지식인 평전이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냉전으로 이어진 국제정치 무대의 실상은 물론 카와 직접 관계를 맺었던 아놀드 토인비...
조선일보의 워싱턴 D. C. 지국 사무실과 기자의 집에는 각각 두 개의 지도가 걸려 있었다. 너비 2미터에 가까운 세계지도와 미국 지도였다. 워싱턴에 부임할 때는 당연히 미국 지도를 많이 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오히려 그 반대였다.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각 주로...
이 책에 등장하는 100가지의 식물 종류는 식물학적으로 희귀하거나 중요한 식물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들이다. 따라서 자생식물 이외에도 귀화식물이나 재배식물도 포함되어 있다. 읽는 이의 편의를 위해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에서 가을' 하는 식...
여러분이 이제까지 해보았던 그 어떤 여행보다 스릴 있고, 눈이 번쩍 뜨이고, 감동 깊은 여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 어떤 곳인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떠날 수는 없다고요? 그럼, 이 책을 한번 보세요. 태양계 여행을 벌써 다녀온 찰리가 자기 여행담을 솔직하고 자세하게 ...
수많은 영어 학습법이 소개되고 있다. 영어 말하기가 중요하다고도 했다가 귀가 뚫려야 말할 수 있다며 리스닝을 강조하기도 한다. 학창시절부터 영어를 접하고 배워왔지만 10여 년이 지나도 영어가 안 되는 이유는 뭘까? 답은 간단하다. 영어 공부는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다...
아내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그뿐 아니라 나에게 하나의 지혜도 주었다. 사람은 끊임없이 시련을 겪는다. 하지만 뛰어넘을 수 없는 시련은 없다. 그리고 그 시련을 뛰어
넘으면 그다음부터는 시련의 크기만큼 타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머리로만 이해했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