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전쟁》은 영국 BBC 최고의 언론인 중 한 명인 수 로이드 로버츠의 유일한 단독 저서이다. 수 로이드 로버츠는 영국 왕실이나 꽃박람회가 주요 취재 대상이었던 여성 기자의 취재 영역을 깨고 구소련과 전 세계 험지를 작은 카메라와 함께 누비며 잠입취재와 위장취재에 ...
서애 류성룡은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피난길을 수행하면서 전시내각의 총책임자로 나라를 이끌었다. 이후 벼슬에서 물러난 그는 “지난 일의 잘못을 징계하여 환난이 없도록 조심”하기 위해 임진왜란 7년의 기록을 담은 《징비록》을 집필했다. 《징비록》은 최고의 전쟁 기록물로 국...
《징비록》은 국가의 명운이 달린 역사적 사건 앞에서 유성룡이 쓴 기록이다.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잘 드러난 이 《징비록》은, 일본의 침략에 위태로운 조선을 걱정하며 탄식하는 유성룡의 고백들이 쓰여 있다. 전쟁 수행의 최고책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서애 류성룡은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피난길을 수행하면서 전시내각의 총책임자로 나라를 이끌었다. 이후 벼슬에서 물러난 그는 “지난 일의 잘못을 징계하여 환난이 없도록 조심”하기 위해 임진왜란 7년의 기록을 담은 《징비록》을 집필했다. 《징비록》은 최고의 전쟁 기록물로 국...
『징비록』은 임진왜란과 관계있는 여러 나라에서 집필된 문헌 가운데 전쟁의 전체상을 가장 포괄적이면서 치밀한 구조와 생생한 문장으로 전하며 전근대 동아시아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역해자 김시덕은 초본과 간본 등 『징비록』의 여러 판본은 물론 임진왜란과 관련해 류성룡이 여...
『난중일기』가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이 기록한 전선일기라면 『징비록』은 도체찰사 겸 영의정인 유성룡이 기록한 전란 극복기다. 1647년(인조 25)에 경상도 관찰사 조수익趙壽益이 처음 간행했는데, 일본에서도 이를 몰래 입수해 1695년(숙종 21) 교토의 야마토야[大和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