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들의 꾐에 빠져 내기를 하게 된 정 서생과 세 자매.
옛 물건으로 변신한 도깨비의 정체를 밝혀내지 못하면 세 자매는 꼼짝없이 도깨비 색시가 되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전통 가구부터 부채, 화로, 옹기그릇, 지게까지 박물관 속 옛날 살림살이들을 흥미진진한 이...
이 시집은 4년여 전에 사별한 아내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아픔을 추억 더듬듯 따뜻하게 노래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시집은, 사랑의 실천은 내일의 일이 아닌 바로 오늘의 일임을 말해주고 있다. 아마도 비슷한 슬픔과 사랑의 삶을 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이 ...
초등학교 ,고등학교 후배며 내가 사랑하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올 수 있는 저자는 정겨운 벗이자 편안함을 떠올리게 하는 마력을 갖고 있다 이 글들은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에서 잊고 있던 거금도를 다시 생각하게 하며 가슴에 단비처럼 온화함을 줄 맛있는 양념이라 칭찬하고 싶다 ...
‘항간에’ 꽤나 악명 높은 술꾼임에도 사실 술 맛도 멋도 모르고 다만 사람에 그리고 글에 조금 취할 줄 안다고 자부해온 나로서는 임범이라는 물건 자체가 늘 공경 너머 가공(可恭)의 대상일 밖에 없었다. 양(量)이 광포할수록 멋있을 수 있고 맛있을 수 있고, 가공할 수 ...
고인류학의 태동에서 루시의 발견까지, 인류의 진정한 조상을 놓고 벌어지는 불꽃 튀는 논쟁과 치열한 경쟁! 네안데르탈인, 베이징 원인, 자바 원인의 발굴 과정과 해석에 얽힌, 영화보다 스펙터클하고 드라마보다 매혹적인 이야기! 인류 기원의 증거 조각들을 맞추어 진화의 역사...
"직원이 이렇게 많은데 믿고 맡길 놈은 하나도 없다?!"
그 '믿고 맡길 놈'을 만드는 것이 바로 리더의 역할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부하 직원들이 척척 알아서 일을 하도록 만들 것인가? 베스트셀러 '서른과 마흔 사이'의 저자이자 리더들의 멘토로 존경받는 저자는 ...
경제, 사회, 문화, 국제 정세 분야에서 다양한 예측을 쏟아내는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들! 그들은 믿을 만한 석학인가 아니면 권위의 옷을 입은 사기꾼인가? 번번이 틀리는 예측은 슬그머니 잊어버리고 다시 미래를 알려달라고 아우성치는 대중의 심리는 무엇일까? 치밀한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