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는 2006년, 『배려』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한상복의 새 책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해 제각각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스타일이지만, 차츰 인물과 스토리가 얽히고설키면서 흥미를 키워간다. 등장인물들은 서로 연관된 48개의 에피소드를...
세계화는 자본주의가 전지구적으로 재구조화되면서 강화되고 동시에 해체되는 양면적 성향을 갖는다. 세계화라는흐름에 대하여 반세계화라는 저항이 전지구적으로 거세게 일고 있는 배경이다. 나는 세계화와 반세계화라는 단순한 이분법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사...
이 책의 저자는 고등학생 아들과 중학생 딸을 둔, 한 살 한 살 커가는 아들과의 소통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대한민국의 보통 아빠"다. 3년 전 사춘기를 앞두고 엄마와 격론하는 횟수가 잦아지는 아들을 보며 그는 오랜 생각 끝에 아들과 단둘이 산티아고로 떠났다. 단순한 ...
이 책을 쓴 아이카와 아키코 선생은 '숲 활동 육아 품앗이' 모임인 '좋은 사이'를 만들어 부모들과 함께 스무 해 넘게 산과 바다, 논과 습지 같은 자연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쳐 왔거니와, 그 생생한 현장 체험과 거기에서 얻은 소중한 지혜를 함께 엮어 이 책을 펴냈다...
산업화, 도시화, 고도성장 시대를 지나며 경제적 효율성에서 다른 산업에 밀린 농업은 어느덧 사양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저자들은 자원순환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농업이야말로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환경위기와 자원위기에 대응하여 나라와 생명을 살릴 미래산업이라고 주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