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과 젊은 그들에게 세계 정치를 배우다
이 책은 "18세기 북학파에서 21세기 복합파까지 젊은 그들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려고 어떤 꿈을 꾸었는가? 한국인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열겅들의 거대한 힘 앞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어디인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인구 1억 9000만 명, 한반도의 38배에 달하는 국토 면적, 연간 GDP 1조 5000억 달러, 경제 규모 세계 7위... 한때 '삼바'와 '축구'로만 인식됐던 중남미 국가 브라질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는 신흥 선진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2001년 골드만 삭스...
근본적 개혁과 발전의 해법 ‘홍콩’에서 찾는다!
저축은행 구조조정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힘들게 모은 돈을 앉은 자리에서 잃게 된 서민들의 한숨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충분한 외환보유고를 갖추었다는 정부 당국의 발표에는 아랑곳없이 외부 충격이 있을 때마다 환율이...
이의춘 국장 책의 핵심 주제어는 '신드롬과 포퓰리즘' 추방이다. 그의 진단은 옳다. 우파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졌다. 이념과 가치를 다듬고 정돈하는 데는 빼어나지만, 이를 실제 필요한 수요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은 빵점에 가깝다. '수레'가 없다는 것이다. 이의춘 국장을 비...
학대받은 동물들의 안식처 ― 생추어리 농장
1986년, 가축수용장의 사체 더미에서 숨이 붙어 있는 양 한 마리를 구출한 일을 계기로 저자 진 바우어는 비영리조직 ‘생추어리 농장’을 설립하게 된다. 생추어리 농장은 가축수용장이나 도축장, 공장식 농장에서 쓰레기처럼 버려...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논문은 미국의 상황에 대한 아렌트의 판단의 결과물이다. 아렌트 전기를 쓴 엘리자베스 영-브륄은 이 책을 저술할 당시를 ‘어두운 시절의 미국’이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미국의 모습에 대한 아렌트의 응답이 『공화국의 위기』라는 것이다. 이 시기에 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