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내 집 앞이 그저 출퇴근 또는 오고가는 일상의 거리가 아닌 멋진 여행지가 될 수 있게, 골목골목부터 멀리 전국 팔도의 아름다운 산천까지 소개하고 있다. 그리하여 여행이 일상이 되는 설렘을 줄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사는 동안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로...
안동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기껏해야 게으른 선입견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건 아마 우리 젊은 세대들이 유교에 대해 갖고 있는 뻔한 인상과 닿아있었을 것입니다. 지나간 시대의 논리에 완고하게 천착하며 새로운 흐름을 거부하는 지역이리라 여겼습니다. 그러나 안동에 온 후 ...
humming 시리즈의 1권 ‘경주’ 편은 여행을 떠나게 만드는 책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잘 알려진 천년고도, 경주를 한 권에 담아 여행의 정서를 새롭게 전달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여행 정보가 아니라 정서를 전달하기 위해 글보다는 사진 위주의 구성을 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