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수자원 전문가가 폭로하는 생수 산업의 실체
시민들의 수돗물 불신, 생수업자의 약장수 마케팅, 국가의 책임회피… 이 세 박자 왈츠 속에 생수는 더 빠르게, 더 강렬하게 우리를 유혹한다. 고급 레스토랑 ‘워터바’에서 ‘워터 소믈리에’가 물 메뉴판을 들고 ‘프리미...
당신의 인생에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길잡이가 되어줄 모든 물음들!
아해하기 어렵지 않으면서 뚜렷한 빛을 내는 이 책은 위베르 리브가 어느 여름밤 손녀와 하늘을 바라보며 나눴던 대화에서 시작되었다. 태양은 무엇으로 뜨거운 에너지를 내는가? 태양의 나이는 어떻게 알아볼 수...
"국가의 문명은 형태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 학교·공업·육군·해군과 같은 것은 모두 문명의 형태일 뿐이다. 그러나 여기에 무형의 요소 또한 있으니 이것이 무었이겠는가.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고, 사고팔 수 없고, 빌리고 빌려줄 수 없으며, 널리 백성들 ...
사람들은 왜 전쟁에 뛰어들어 서로를 파멸시키려 하는가? 이 책은 전쟁의 원인을 인간 남성에게 있는 생물학적 본성의 측면에서 설명한다. 저자들에 따르면 전쟁은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한 방법이며, 우리들은 적을 살해하고 여성을 강간하여 더 많은 자손을 낳은 자...
국내의 대표적 마르크스 경제학자인 김수행 교수는 오늘날의 경제 상황을 제3차 세계대공황이라고 주장한다. 세계대공황의 역사와 최근 금융 경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토대로 대공황의 근거를 분석하면서, 자본주의를 타도하지 않는 한 공황은 계속해서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
제목을 '느낌의 공동체'라 붙였다. 어느 책에 따르면 인간의 세가지 권능은 사유, 의지, 느낌이다. 동사 '느끼다'에는 '서럽거나 감격스러워 울다'라는 뜻이다. 어쩌면 사유와 의지는 그런 느낌의 합리화이거나 체계화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많은 글들에서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