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삶을 토닥이는 10가지 빵의 위로가 담겨 있다. 빵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우리에게 위로와 설렘을 전한다. 때론 엄마 품처럼 한없이 보드라운 모습으로, 또 어떤 때는 눈길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맛의 향연으로 우리에게 신세계를 선사한다. 모두 93가지 빵들이 다채...
맥주라면 귀가 번쩍 뜨이면서도 깨알 같은 설명이 박힌 맥주 라벨을 읽거나 마트에 가서 QR코드만 찍어도 설명이 다 나오는 걸 그것마저도 귀찮아하는 언니들을 위해 저자가 먼저 수고를 아끼지 않고 1년 동안 죽도록 공부해 코믹하고 발랄하며 공감 백배의 맥주 가이드 북을 펴...
여행작가인 저자가 전국을 쏘다니며 들렀던 식당들,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소개했던 식당들, 저자의 단골집까지 순전히 저자 개인의 취향으로 식당들을 한데 그러모아 만든 식당 가이드다. 여기에 담긴 식당들은 반듯하고 세련된 것만 찾는 요즘 사람 눈에는 흔히 추억을 먹는 ...
이 책은 홍차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만화가 아니다. 최예선과 김줄의 이야기는 요즘을 살아가는 여자들의 속 깊은 사연들을 홍차에 담긴 이야기와 잘 버무려서 따뜻한 인생의 풍경화를 그려간다. 책에 *생활밀착형 홍차만화*라는 부제가 붙은 이유다. 이들이 창조해낸 주인공들은...
『혼자서도 잘 먹었습니다』는 하루 세 번, 일상 속에서 매일 마주하고 있는 식사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 여성들이다.
이들이 힘든 하루를 버텨낸 자신에게 주는 선물은 *혼밥*이다...
공지영 작가의 에세이 《시인의 밥상》이 출간되었다. 작가가 지리산까지 가서 버들치 시인의 밥상을 받기로 한 결정은 잘한 것이었을까? 소박한 밥상이 우릴 살릴 거라는 그 말은 과연 맞는 걸까? 배가 끊긴 거문도에서 먹었던 바다가 와락 밀려드는 거 같았던 해초비빔밥과 지리...
이 책은 맛있게 만들어 눈으로도 먹을 수 있도록 식탁 위를 디자인하는 푸드 스타일링 전문가인 저자의 냄비 사랑이 가득 담긴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고슬고슬한 솥밥부터 뭉근하게 끓이는 죽과 수프, 부드럽게 익히는 찜요리, 즉석에서 끓여 먹는 찌개, 보글보글 끓여 먹는 전...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집에서 만들어도 레스토랑처럼 특별한 맛을 내는 화려하고 멋진 프랑스풍 파스타 레시피 50가지를 이 책에 담았다. 대단한 재료가 필요한 것도, 화려한 요리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3~4가지의 기본 소스와 신선한 식재료만 있으면 다양한 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