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가장 낮은 곳으로부터의 아름다움을 감격스럽게 그린 어린이 그림책이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고 쓸모없는 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강아지똥, 그 똥이 민들레 꽃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감동스럽고 신비스러운 이치를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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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그림책
가족 속에서 각자 맡은 일을 해내는 것, 서로 힘을 모으고 돕는 일은 산술적으로 하나하나 대응해서 값을 매길 수 있는 일이 아닐 것입니다. 가족들 사이의 관계는 기계적으로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는 것을 넘어서는 따뜻함과 사랑,...
석이와 현이는 시골에 산다. 비가 오면 마루에 걸터앉아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보며 물방울 놀이도 하고, 냇가로 가서 모래집도 만들고, 온몸에 진흙을 바르고 인디언 놀이도 한다. 보리타작 하는 날이나 곶감 만드는 날처럼 부모님을 도와 일을 거들 때에도 석이와 현...
출판사 서평brbr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화입니다br이 책은 평화를 바라는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책입니다. 마냥 즐겁기만 할 것 같은, 그리고 즐거워야만 하는 어린이들의 일상에도 어느새 무기와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코소보나 아프리카 내전 지역 등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