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인벤션-인공지능, 인류 최후의 발명』은 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의 비극적 미래를 그린 책이다. 우리는 얼마 전 인공지능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지 눈앞에서 보았다. 이를 지켜본 대중들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인공지능이 삶의 어떤...
대만의 젊은 소설가 나디아 허는 런던부터 상하이까지 지구 반 바퀴를 돌며 세계 각지의 동물원을 여행하며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인간 세계의 비극과 변화를 지켜본 독특한 공간, 동물원이 간직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들려준다. 또한 그곳을 거쳐 간 수많은 사람과 동물들이 ...
최수철 작가의 『포로들의 춤』은 2014년 여름부터 2015년 겨울에 걸쳐 발표한 중편소설 3편을 묶은 연작소설집으로, 그 복판에는 한국 역사상 가장 깊고 오랜 상흔으로 기록된 한국전쟁, 그 전쟁 안에서 또 하나의 전쟁을 치러야 했던 거제도 포로수용소 이야기가 자리하고...
이 책 《이토록 멋진 마을》은 인구 79만 명의 작은 지자체 후쿠이현이 일구어낸 기적 같은 자력갱생 생존모델을 탐구한 심층 리포트이다. 지속가능한 공동체에 대해 오랫동안 탐색해온 저자는 독보적인 발전과 진화를 이끌어온 후쿠이의 역사와 일상, 행정과 경제, 독특한 교육 ...
영국과 홍콩에서 중국에 관한 선구적인 연구 활동을 전개해 온 프랑크 디쾨터의 인민 3부작 첫번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중국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이미지는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고 있다. 그 작업을 위해 디쾨터가 의지하는 것은 최근에서야 공개된 비밀문서와 증언 등...
이 책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로 대표되는 프로이트의 패러다임을 뒤엎고 *텔레마코스 콤플렉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아버지의 위상이 추락한 시대, 아버지가 *증발*한 시대, 아버지가 부재하는 시대에 아버지와 아들, 부모와 자식, 세대와 세대, 나아가 인간과 ...
이 책에는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25개의 인생질문이 담겨 있다. 저자가 요양원에서 만난 노인들은 대개 육체적 고통만큼이나 마음의 고통 때문에도 괴로워했다. 대부분 소원해진 가족 관계, 바쁘게만 살아온 지난날에 대한 후회, 외로움과 고립감, 존중 받고 싶...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관점으로 *수학의 세계에서 보다 자유롭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 『길 위의 수학자』는 지금으로부터 약 75년 전인 1942년에 처음 출간되었고, 현재까지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 세대의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는 수학 분야의 고전 필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의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2권이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소소한 연인의 일상 모습을 따뜻한 그림체로 담아낸 2권 역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네이버의 일러스트 플랫폼인 그라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