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 여행산문집. 끌림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를 기억하는가. 작가는 그 사이 더 부지런히 걸었고, 더 오래 헤매고, 결국은 더 깊게 사랑하였으므로, 더 진하게 웅숭깊어졌다. 하여 2015년 여름, 끌림이 출간된 지 정확하게 10년이 되는 날, 세번째 여행산문집 내...
신영복 선생의 더불어숲은 1998년에 초판이 출간되었다. 1997년 1년 동안 ‘새로운 세기를 찾아서’라는 기획으로 신문에 연재한 글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이후 18년간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처음 이 책은 1, 2권으로 나뉘어 출간되었고...
만약 당신이 힘들고 외롭다면,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홀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 원하는 직업을 찾고, 삶의 의미와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며 자신이 원하는 삶과 ...
7년 만에, 끌림의 두 번째 이야기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가 출간되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작가는 여전히 여러 번 짐을 쌌고, 여러 번 떠났으며, 어김없이 돌아왔다. 그의 여권에는 80여 개가 넘는 나라의 이미그레이션 확인도장이 찍혔다.
여행이라는 것이 그렇다. ...
평범한 ‘정착민’으로 살던 저자가 지구의 하소연을 더 이상 외면하지 못하고 ‘유랑족’으로 거듭나, 전국을 돌아다니며 벌인 환경 캠페인과 사회 현실에 참여하고 실천한 기록을 엮어 ‘유랑투쟁기’를 썼다. 8년 동안 대한민국의 길 위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그의 유랑기...
옥중서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1988)으로 독서계에 신선한 감동과 충격을 불러일으켰던 신영복 교수의 에세이. 이 책은 그가 단절의 공간으로부터 벗어난 지 8년 만에 선보이는 사색의 글 모음이다. 역사와 현실이 살아 숨 쉬는 이 땅 곳곳을 직접 발로 밟으면서 적어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