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브라이슨은 어린시절에 표와 알 수 없는 수식이 가득한 과학교과서에 크게 실망했고, 그 무렵부터 대폭발(빅뱅)에서 인류 문명의 출현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거의 모든 것에 대해 “어떻게” 알아냈는지 알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다. 그는 “과학의 신비로움과 성과에 대해서 너무...
우리 몸은 살과 피, 뇌와 피부, 뼈와 근육 등 10퍼센트의 인체 세포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 90퍼센트의 미생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자신은 하나의 개체가 아닌 수많은 생명이 어우러진 하나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제2의 게놈, 마이크로...
지구 파괴자가 될 것인가, 지구 파수꾼이 될 것인가!
‘물질이 열역학적 변화를 일으킬 때 변화된 온도를 열량으로 나눈 값으로서, 쓸 수 없게 된 에너지’를 뜻하는 엔트로피는 가용 에너지를 초과하는 상황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를 통해서 역사를 진보로 보...
몇 해 전 한 사회학자(『세상물정의 사회학』 저자 노명우는 『세상물정의 물리학』 추천사를 썼다)가 앉았던, ‘세상물정’이라는 질문이 놓인 테이블에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마주 앉았다. 물리학자와 사회학자가 마주 앉은 테이블, 침묵 이외의 다른 사건을 상상하기 ...
사회의 주요 현상을 수학으로 설명한다
슈퍼마켓이나 마트 등에서 원래의 계획보다 상품을 더 많이 구입한 적이 없는가? 그런 경험이 있다면, 그것은 어쩌면 해당 업소의 치밀한 통계 분석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미국의 슈퍼마켓 ‘타깃’은 기존에 판매된 상품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배우는 지수, 로그, 벡터
전자계산기가 없던 시대에 2의 29제곱 같은 계산을 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수와 로그(log)를 사용하면 간단히 계산할 수 있다. 이러한 계산 방법은 어떻게 세상에 알려졌을까?
16세기는 서양에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