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새롭게 쓴 책으로, 17세기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에서 2001년 9.11 사건까지의 미국사를 다루고 있다. 기발한 질문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명쾌한 입담으로 그 해법을 추적해 나가는 동시에, 미국사의 찬란했던 순간과 어두웠던...
고고학자들은 종종 '유물은 말이 없다'라는 말을 합니다.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동안 외롭게 침묵하면서 수많은 비밀을 간직한 유물, 스스로 아무런 말을 할 수 없는 유물과 대화하면서 과거 역사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 가야 한다는 뜻이에요. 유물을 통해 옛 역사를 찾아내...
미국식 신자유주의의 몰락과 새로운 국가 모델론으로 떠오른 중국, 불과 60년의 시간 동안 강력하게 부흥한 중국적 방법의 성공은 시장과 계획, 민주와 독단, 그리고 국가와 사회를 분리한 양분적 서양의 체제와는 확연히 다르다. 신자유주의가 홀연히 역사 속으로 사라진 지금,...
이 책을 통해 일상의 디테일에 자본주의 지역경제의 큰 힘이 숨어있다는 교훈을 얻고, 부디 하루하루 지갑을 열면서, 내 돈은 어디로 가고, 이 물건들은 어디에서 왔는가 딱 한 번씩만이라도 상황을 살펴보시기를 부탁드린다. 옛말 틀린 것 없다. “싼 게 비지떡이다.” 마케팅...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자신만의 독서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독서 스타일이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아직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우리나라를 이끈 대통령들이 당신에게 해답을 알려줄 것이...
구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할 배리언은 언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당신에게는 새로운 경제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진짜 멋진 것, 즉 당신이 처음 경제학을 공부할 때에 다루지 않았던 것만 찾아 보면 됩니다."
이 책은 미시경제학에서 진짜 멋진 것-경매 이론, ...
'짝퉁천국' 중국을 뒤덮고 있는 짝퉁제품들을 일일이 열거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술과 핸드폰은 기본이고 홈페이지, 자동차, 아파트, 전투기에 이르기까지 중국 전역은 온갖 짝퉁들로 넘쳐난다. 심지어 짝퉁핸드폰이 짝퉁돈, 즉 위조지폐를 감별하기도 하며, 짝퉁을 단속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