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있고, 집이 있고, 착실하게 연금을 붓고, 직장에서 정년까지 일하면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살아간다. 그러한 *노후 공식*대로만 살면 큰 걱정 없는 미래를 맞을 수 있을 거라고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날 노인들의 실상은 우리에게 전혀...
서화잡지는 18세기 조선의 검서관인 성해응이 뛰어난 서화가나 그들의 작품에 대한 인상 비평을 솔직하고 간결한 문체로 남긴 감상집이다. 그는 서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신라시대부터 18세기 조선 중국 일본 등 시공간을 넘나들며 서화작품을 섭렵했으며, 여기에는 편...
김종필金鍾泌*JP의 삶은 현대사다. 대한한국 현대사는 격동과 파란이다. 그가 연출한 시대다. 그가 몸담았던 시절이다. 성취와 고뇌, 좌절과 영광의 이야기다. 그는 이 책에서 그 시대를 생생하게 증언했다.*현대사 연출가* JP는 여타 회고록에서처럼 역사를 재단하는 현자나...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속상해서 그랬어!》 《주병국 주방장》 등 아이들의 현실을 바라보는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각과 동화의 상투성을 벗어던진 이야기 전개로 주목받아 온 정연철 작가가 첫 청소년 소설 《마법의 꽃》 이후 오랜만에 《열일곱, 최소한의 자존심》으로 청소...
불안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성장하는 행복한 삶과 바른 선택을 위해 멘토를 찾고 자기 계발서를 읽으며 수많은 정보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멘탈을 키우는 것이라고 저자들은 피력한다. 필자들은 이 책을 통...
《포르노그래피의 발명》은 역사학자들과 문학이론가들을 주축으로 1500년에서 1800년대에 이르기까지 포르노그래피가 어떻게 변형되었고 그 당시 문화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서양의 근대성과 문화적 민주주의의 형성과 연결 지어 살펴본다. 이 책은 1991년 10월,...
*내 안의 미래*는 경희대 재학생과 총장 그리고 교수들이 이 시대 대학이 처한 현실을 극복하고 공적 책임을 다하는 미래대학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 함께 고뇌하고 토론한 결과물이다. 이 대화록은 현 청년세대의 갈망이 무엇인지를 읽어낼 수 있다. 대학 총장과 교수들이 대...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지미 헨드릭스의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지미 헨드릭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의 책인 동시에 『에릭 클랩튼』 『스팅』에 이어 마음산책 뮤지션 시리즈의 세 번째 출간작이다. 스물일곱에 불명의 원인으로 요절한 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