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신사 아르센 뤼팽]은 아르센 뤼팽의 탄생을 알리는 첫 작품이다. 역설적이게도 주인공의 체포로 문을 여는 이 작품에는 "절대로 붙잡히지 않는 괴도"의 신화를 이끌어갈 모든 요소가 농축되어 있다. 그의 어린 시절부터 독특한 개성과 카리스마, 대표적인 수법, 숙적관계 ...
[기암성]은 여러 면에서 [괴도신가 뤼팽]이나 [뤼팽 대 홈스의 대결]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단 스토리의 다층적인 전개와 복선들이 보다 정교화되고, 주제와 소재 및 시공간적 스케일이 놀랄 만큼 확대되었다. 역시 홈스가 뤼팽의 호적수로 등장하며, 새로운 영웅인...
이 책은 이미 인기작가가 된 모리스 르블랑의 경력에서도 아주 새로운 획을 긋는 작품이다. 1910년에 단행본으로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호응이 쏟아졌는데, 이에 힘입어 작가는 1917년과 1932년에 각각 가필, 수정하여 다시 출간했을 정도로 이 작품에 대단한 열정을 보였...
국내 최초의 "아르센 뤼팽 전집" 완역판brbr모두 21개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아르센 뤼팽 전집은 1905년에서 1935년까지 30여 년간에 걸쳐서 이루어진 한 작가의 방대한 상상력과 격동하는 시대의 산물이다. 따라서 작품이 발표된 순서를 따라서 읽어감으로써 작가의 재...
출판사 보도자료brbr「기암성」과 「813의 비밀」, 「수정마개」에서 복잡다단하고 심각한 면모를 실컷 보여준 우리의 주인공이 이번에는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에서와 같은 경쾌하고 유연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911년부터 「주 세 투」에 연재되어온 단편들을 한데 엮은「아...
「포탄 파편」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영감을 받아 쓴 모리스 르블랑의 대작(大作)이다. 1915년에 「르 주르날」지에 연재되기 시작한 이 소설은 처음에는 뤼팽이 등장하지 않았으나, 훗날 아르센 뤼팽 시리즈에 합류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이례적으로 붙은...
「황금삼각형」은 전시상황을 똑같이 무대로 한 「포탄 파편」과는 달리 실제 전쟁이 소재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물론 애국심이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기는 하나, 어마어마한 황금의 향방을 둘러싼 복잡한 미스터리가 팽팽한 추리적 기법으로 전면에 걸쳐서 펼쳐진다. 연속적으로 독자의...
모두 21개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아르센 뤼팽 전집은 1905년에서 1935년까지 30여년간에 걸쳐서 이루어진 한 작가의 방대한 상상력과 격동하는 시대의 산물이다. 따라서 작품이 발표된 순서를 따라서 읽어감으로서 작가의 재능과 등장인물의 발전과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