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에 여러 역사학자와 교육학자와 교육 관련 종사자가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Utrecht에 모여 소규모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세계의 역사 교육 논쟁National History Standards: The problem of the Cannon and th...
이 책은 일본의 서양미술학자 이케가미 히데히로의 근작으로, 인간이 어디까지 잔악무도해질 수 있는지, 인간 내면의 본성적 잔인함에 주목했다. 성경과 그리스.로마 신화를 넘나드는 잔인함, 중세의 마녀사냥, 근대의 고문과 처형, 흑사병, 질병 등을 관통하는 통시적 서사로 시...
예로부터 예술가들은 아름다운 것을 형태로 만들고 싶어 했다. 그리스 ? 로마 신화를 문화적 지주의 하나로 삼는 서양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체 여성상은 미와 사랑의 여신 비너스다. 미의 기원 비너스로 시작해, 르네상스기의 퇴폐와 향락의 흔적, 동성애, 부부 생활, 불...
평범한 노동소득만으로는 ‘돈이 돈을 버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는 구조, 생활인은 모두 알고 있지만 경제학자들만 애써 외면하고 침묵하는 현실. 이러한 경제 현실에 대해 경제학이 줄 수 있는 답을 찾기 위해 주류경제학자 주상영과 비주류경제학자 류동민이 머리를 맞댔다. 이...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영규가 새롭게 집필하는 한국사 통사 시리즈의 첫 권이다. 한국사를 누구나 알기 쉽게 저술해온 저자는 특유의 명료하고 간결한 역사 서술 방식으로 고대사를 정리한다. 동이관을 시작으로 발해관까지 총 7개 관으로 구성했으며, 오랫동안 ...
세상엔 많은 지식과 정보가 흘러 다닌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기 주관적 기억과 경험치에 근거하여 해석을 하니 끊임없는 오해와 판단 오류가 생겨나고 있다. 여기 ‘인간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책이 출간됐다. 꼭 추천하고 싶다. 우리의 판단이 좀 더 의미 있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