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속삭임, 글래머
글래머란 무엇일까? 이 단어를 들을 때 한국인이라면 십중팔구 한 가지 이미지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바로 (가슴이 풍만한 여자다. 그러나 글래머는 사실 풍만함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딱히 여성을 지칭하는 말도 아니다. 글래머는 사전적으로 화려함...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고, 행동하라!”
모순적이지만 너무나 가슴 뛰는 말입니다. 그 생각을 위한 책이 나와 반갑습니다.
내용도 형식도 생각할 수 없는 것을 글로 써놓았습니다. 늑대가 주인공이라니? 그것도 사람보다 더 기발한 생각을 하는 늑대, 이것만으로도 『...
과학 저널리스트 에밀리 앤더스(Emliy Anthes)의 신작 《프랑켄슈타인의 고양이(Frankenstein's Cat)》는 애완동물 문제를 포함해 실험실 페트리 접시 위에 지구상의 모든 동물을 올려놓고 있는 생명공학의 현주소를 파헤친다. 애완용 형광 물고기부터 치료용...
인문과학 코스모스 4권. 메이지 시대 이미지에 가려진 일본 근대의 참모습을 드러내고 밑바닥 세계에서 근대를 향해 꿈틀대는 에너지를 밝혀낸다. 저자 이로카와 다이키치는 메이지 문화 속의 근대적인 요소를 민주주의, 자아의식과 개인주의, 자본주의, 내셔널리즘이라는 네 가지 ...
이 책에는 39권의 고전이 등장하지만 내용을 요약해 일러주지는 않는다. 정치, 경제, 과학, 사상 등 여러 방면에서 역사의 물줄기를 튼 저작들을 엄선하여 각각의 책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고전으로 인정받게 되었는지 친절하게 보여준다.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동반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