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건물은 우리의 열망에 구체적인 형태를 부여한다. 아름다운 건물은 인간의 약함을 채워준다. 짧게 말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실제로 이 책은 에세이스트라면 자랑하기에 충분할 문장들이 매 페이지마다 담겨 있다. 《행복의 건축》은 건물과 우리 자신과의 관계에 관한...
살아 보지 않으면 도무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요즘같이 바깥 여행을 아무 때나 할 수 있고, 온갖 매체를 통해 지구촌 곳곳의 사는 모습을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시대에도 말이다. 건축학도인 행복한 오기사가 이번에 살아 보고 그린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내게는 역시...
어른과 아이의 경계를 걷는 10대의 끝에서, 통과의례와도 같은 ‘야간보행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예찬 감성소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일본 작가, 온다 리쿠의 화제의 신작 『밤의 피크닉』을 선보인다. 무척이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묘하게 팽팽한 긴장감과 수수께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