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시대가 던지는 축복의 화두는 단연 ‘젊음’입니다. 귀인의 얼굴은 동안이어야 하고, 창조적 일터의 중심에는 젊은 동력이 필수적이라 말합니다. 스스로에게든 타인에게든 “나이들었다”는 말만큼 마음에 충격과 고통을 안겨 주는 단어가 있을까요. 모두들 나이든다는 것...
보는 만큼 알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은 여행을 하면서 실감하게 됩니다. 저는 '역사산책'이 돌아다니는 행위보다는 사유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여행전문가들이 현장을 누비며, 자연과 사람과 역사를 엮어서 만든 이 책이 여행하면서 사유하고 그 지역을 사랑하는...
용산 주한미군 영내의 유대교 회당에 가면 남자들이 앞줄에, 여자들이 뒷줄에 앉는다. 이유는 명쾌하다. 남자들은 앞에 여자들이 있으면 ‘딴 생각’을 하기 때문이란다. 한편 대한민국 남자들이 꿈에도 생각하기 싫다는 ‘두 번 입대’를 정말로 하는 이들이 있다. 의무 복무 후...
《우리는 왜 친절한 사람들에게 당하는가》는 진화하는 사기 수법의 행태를 파헤침으로써 사기공화국에서 사기당하지 않고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고, 사기를 당했을 때 피해를 최소로 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 황규경 변호사는 수많은 사기 사건의 피해자를 만나면서 그들의 ...
일란성 쌍둥이는 DNA 염기 서열이 똑같은데도 다르다. 왜 다를까? 환경과 경험의 차이 때문이라면, 도대체 어떤 식으로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왜 뱃속에서의 영양실조와 스트레스는 태어난 아이에게 수십 년간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후성유전학은 이에 대한 답을 찾...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How로 본 중국철학사』를 출간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대만 대만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강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남상호 교수이다. 저자는 「육경과 공자인학」, 『한시로 만나는 제자백가』 등 이미 동양 철학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