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환상의 빛으로 데뷔한 이래 아무도 모른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현대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에세이집이 출간되었다.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하...
이병률 여행산문집. 끌림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를 기억하는가. 작가는 그 사이 더 부지런히 걸었고, 더 오래 헤매고, 결국은 더 깊게 사랑하였으므로, 더 진하게 웅숭깊어졌다. 하여 2015년 여름, 끌림이 출간된 지 정확하게 10년이 되는 날, 세번째 여행산문집 내...
소설가 공지영이 27개의 초간단 요리법을 알려주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애쓰는 딸에게 보내는 삶에 관한 따뜻하고 솔직한 응원을 담은 책 《딸에게 주는 레시피》가 출간되었다. 작가는 결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인생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딸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1...
삼십대 싱글 여성의 일상과 고민을 소박하게 고백해온 '수짱 시리즈'의 작가 마스다 미리가 이번에는 '여자의 분노'라는 감정을 들고 돌아왔다.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는 마스다 미리가 서른두 살에 쓴 초기 작품으로, 자신이 겪어왔던 여러 가지 화나는 경험들을 짧은 에...
여자 나이 사십. 재미있던 게 점점 재미없어지고, 그렇다고 새롭게 재미 붙일 곳도 딱히 없어지는 나이. 예전엔 별거 아닌 데서도 설레고 감동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대단한 걸 맞닥뜨려도 좀처럼 가슴이 뭉클해지는 일이 없다. 사십대가 되면 달콤새콤한 설렘을 느낄 일이 더이...
이 책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좋았다가 나쁘기도 하고, 슬펐다가 활짝 웃는 날도 있는 인생의 흐름에 따라 ‘가끔은 흐림 - 비 온 뒤의 무지개 - 안개주의보 - 오늘은 맑음’ 이렇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숙해진 광수생각과 감성적이면서도 시야가...
《아무래도 좋을 그림》은 그가 지난 7년간 ‘꾸준히’ 그리고 ‘즐겁게’ 쓰고 그려온 ‘만년필 여행 스케치’ 300여 장 중 사람살이의 맛이 나는 90장의 그림과 84편의 에세이를 간추려 엮은 책이다. 또한 그가 아끼고 사랑하는 만년필과 잉크에 대한 글 ‘만년필 & 잉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