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샌델의 『편견이란 무엇인가』는 도덕 판단, 역사 이해, 그리고 과학 지식에서 편견의 역할을 탐구한 철학 대중서다. 편견은 안 좋은 것이므로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은 우리의 상식이다. 그런데 애덤 샌델은 편견 가운데는 정당한 편견이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20년차 정신과 전문의인 하지현 교수가 진료실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나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우겨 가족들에게 끌려오는가 하면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이 찾아와서 ‘나한테만 자꾸 나쁜 일이 생긴다. 나는 정상이 아닌 게 ...
우리의 편견과 선입견을 지우고 차가운 이성만으로 일본을 마주하라! 메센, 부의 향유 세대, 균일론, 와(和), 전의 세계, ‘눈’의 지배 등 일본인의 진짜 모습을 맞추기 위한 퍼즐 찾기의 과정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또한 저자가 일본 게이오대학 방문연구원으로 머무...
21세기로 살아 돌아온 10명의 경제학자들의 업적과 회한을 법정 드라마로 만난다
도서출판 책밭에서 새로운 경제교양서『법정에 선 경제학자들』을 출간했다.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세계적인 경제학자, 그리고 그들이 구축한 이론을 법정에서의 공방 형식으로 다루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