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에도 자신만의 취미나 특기를 살려 자신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실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도 일선에서 물러나 퇴직하였지만 젊었을 때 하지 못했던 역사공부를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서 그 활동을 쉬지 않고 해오던 터에, 장장 40일간의 배낭여행을 계획...
6·25 전쟁 65주년을 맞아 분단의 아픔과 통일을 향한 염원을 노래한 전재승(연합뉴스 참고) 시집 『휴전선 철조망』이 문학사계에서 출간됐다. ROTC 장교로 군복무한 체험을 바탕으로 분단 극복의 열망과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소시키기 위한 문학적 관심과 진정한 자유와 평...
『봉고차 월든』은 현대 미국사회의 현황에 대해 많은 것을 시사하면서도 이야기의 힘을 잃지 않는 흥미진진한 글이다. 일구나스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멋진 여행 동반자다. 자연을 너무나 생생히 묘사해 이 책을 읽다보면 책상을 박차고 일어나 등산 스틱을 들고 산으로 달려가고...
이 책은 현직 기자가 실제로 북미 대륙의 감춰진 비경을 찾아 구석구석 누비며 쓴 체험 에세이다. 까마득한 절벽과 아름다운 협곡, 알프스 버금가는 설산이 곳곳에 펼쳐지고, ‘백두산 천지’와 유사한 풍경이 갑작스레 눈앞에 나타난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화산지대를 지나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