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한 언론인 밀턴 마이어가 1년간 독일에 거주하면서 나치에 가담했던 열 명과 심층적 인터뷰를 통해 완성한 이 책은 나치와 히틀러의 잔혹상이 여전히 생생했던 1955년에 출간되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나치 시대를 이해하는 필독서로서...
그는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유명한 방송국에서 33년의 기나긴 직장생활을 했다.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미련없이 훌쩍 떠나곤 했던 '지리산으로의 방랑벽'은 지리산 자락 한적한 시골마을에 소박한 거처를 마련하는 것으로 이어졌고, 오롯이 '나'와 '세상'에 대해 사색하는 시...
당시에 꽂혀 당나라 지도를 들고 중국 전역을 누비기를 10여 년. 중국 내에서의 이동 거리만도 12,500km에 이른다. 중국 영토가 남북으로 5,500km, 동서로 5,200km이니 종단과 횡단을 한 번씩 하고도 조금 남는 거리이다. 13개 성(省)에 산재한 수십 개...
저 행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를 찾아가다 보면 우리 지구에서 생명체가 발생한 과정이 어떻게 되나, 그것을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외계인을 만나기 전에 지구인 자체가 외계인이 되어야 하는 과정이에요. 칼 세이건은 그 과정을 실제로 진행했고 『콘택트...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현대 경제의 흐름을 설명하기 위해 고전 경제학의 대안으로 주목받아온 행동경제학·진화경제학의 완성판이 나왔다. 바로 ‘밈노믹스(밈경제학)’다. 생물학적 유전자 ‘진(gene)’이 있듯 문화적 유전자 ‘밈(meme)’이 있다. 밈과 ‘가치(value)’...
[사지 않는 습관]에서 저자는 ‘돈에 의지하지 않고, 돈으로부터 자유롭게’ 살려면 돈을 많이 버는 데 집중하기보다 돈을 잘 쓰는 게 중요하다는 지혜를 깨닫고, 그것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조목조목 짚어준다. 저자도 경제불황의 여파로 일과 수입이 줄어드는 반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