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역작인 『21세기 자본』은 올해, 아니 향후 10년 동안 가장 중요한 경제학 저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득과 부의 불평등 연구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피케티는 소득이 소수의 경제 엘리트들에게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
삶, 사람, 사랑, 그리고 가족에 대해 한없이 깊게 생각하게 하는 책. 준우로부터 시작되어 가족과 학교로 번져나가는 아름다운 이해와 공감의 물결. 저자의 고뇌와 성찰, 깨달음이 잔잔한 문장에 실려 독자의 가슴에 그대로 전해진다. 이 가족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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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 미술관의 유령들》은 라캉의 윤리적 명제―끝까지 욕망하고, 끝까지 저항하라―를 ‘유령이미지’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작품 속에서 풀어낸 책이다. 저자가 특별히 예술작품들을 통해 라캉 철학을 설명하는 이유는 지배 질서에 순응하기를 거부하는 예술의 창조 활동...
나는 반평생에 가까운 외교관 생활을 주 모로코, 주 캐나다 대사에 더하여 유엔무대에서 참사관, 공사, 대사로 근무하는 행운을 가졌다. 이 책은 공직생활 중에 그리고 공직 후에 틈틈이 나의 생각과 고민, 그리고 희망과 바람을 정리한 칼럼, 대담 및 인터뷰 글들을 엮은 것...
겉으로 웃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는 남자를 위한 심리 치유 필독서
원하는 것은 모두 가지고 있으며,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당신을 누군가는 부러워하고 있을지 모른다. 부와 성공, 매력적인 친구들, 만족스런 직업,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 하지만 당신에게는 뭔가...
저자는 목 늘어난 양말 하나 버리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끼고 뭐라도 버리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버릴 게 없다. 이건 버리기에 너무 멀쩡하고 그건 당장 안 써도 언젠가 필요할 것 같고, 저건 추억이 서려 있다. 그래도 이대로는 안 된다!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