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돈이 모두에게 지급되고, 그 돈을 평생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 가족이 몇 명이든, 직업이 무엇이든, 월급이 얼마든, 재산이 얼마든 일정한 돈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지급된다면, 더욱이 그 돈을 다른 모든 소득과 함께 받을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라고...
이 책을 처음으로 만났던 것은 예비고사와 본고사라는 입시제도가 있던 고등학생 때였다. 국영수를 주로 주관식 문제로 출제하던 당시의 본고사를 대비한 영어수험서에는 이 책에서 발췌된 명문장들이 예제로 다루어져 있었다. 그 후 대학교에 진학해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있던 원서를...
최근 김수현, 전지현의 장백산 생수 광고 사건에서 보듯이 한국과 중국 간의 역사, 문화 정체성 문제는 자칫하면 충돌로 이어질 만큼 민감하다. 특히 중국이 세계대국으로 성장하고 과거의 문화를 고취하는 시점에서 주변 문화의 정체성은 어떻게 확보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
동전을 던지면 앞면과 뒷면이 나올 확률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각각 50퍼센트. 그런데 생각 없는 동전이 어떻게 귀신같이 자신의 몸을 앞뒤 절반씩 나오게 할 수 있을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그만이겠으나 너무 당연했기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무엇이 있을 수 있다는 ...
이 책은 앨런 케이, 테드 넬슨, 이반 서덜랜드 등 1960~1970년대 컴퓨터 구루들의 초창기 비전을 소개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들이 비전이 지금 현재 어떻게 실현되었는지, 어떤 변화와 수정을 거치며 진화했는지 분석한다. 포토숍과 애프터 이펙츠와 같은 대중적 디자인 ...
전공과 관련하여 [현대중국의 정치] [현대중국의 이해] [비교정치학서설] [춘추전국의 정치사상] [비교국가론] [사회연구의 철학] [중국정치사상사] 등 여러 저서와 역서, 그리고 50여 편의 논문을 낸 서울대학교 최명 교수가 이번에 희한한 책을 냈다. 이미 [소설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