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도시 꾸리찌바] [작은 실험들이 도시를 바꾼다] [꾸리찌바 에필로그]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사람을 위한 도시계획과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꾸준히 제안해온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이 그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생생한 도시실험 사례들을 묶어 새로운 책 [도...
수많은 변화의 물결에 흔들리면서도 자기만의 철학과 신념, 그리고 독창적인 컬러로 살아남은 ‘전통시장’에서 ‘시장의 전통’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온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궁금하지 않은가. 전 세계 전통시장을 발로 뛰면서 온몸으로 터득한 ‘생각의 발로(發露)’들이 고스란히 담...
“공정한 공간?Fair Space?” 무식하면 객기를 부린다고 건축에 문외한인 내가 몇 해 전 어느 건축지에 기고한 글의 제목이다. 그러나 이경훈의 책을 읽고 동지를 만난 듯했다. 그도 건축과 도시 공간을 ‘공화’, 곧 ‘공적인 것res + publica’의 차원에서 ...
김석철은 하나의 나라, 하나의 대지를 가슴에 품어야 하는 들짐승이다. 놀라운 것은 그의 의외성과 예외성이 사고투성이의 여러 고비들로 점철되건만 언제나 그는 악동처럼 태연자약이라는 것이다. 그는 식도도 위장도 없이 학부 하급생처럼 싱싱하다. 과연 한반도의 문화특산물이다....
전략전술은 크게는 국가전략에서 작게는 소부대의 전술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전쟁사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 이상훈은 《전략전술의 한국사―국가전략에서 도하전까지》에서 한국사 속에 등장했던 다양한 전략전술 중 9가지의 전략전술에 대한 사례를 중...
젊은 레비나스는 후설과 하이데거를 연구하며 독창적 사유 체계를 확립해 나갔다. 특히 세계에 대한 독단적 이해 방식을 넘어 엄밀한 객관적 진리를 추구하려 한 후설 현상학은, ‘주체에 우선하는 타자’라는 레비나스 철학의 핵심 원리에 결정적 영감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초우량 기업의 조건》 이후 30년 만에 나온 맥킨지 최고의 걸작
≪차이를 만드는 조직≫은 세계 최고의 컨설팅 회사 맥킨지가 역사상 가장 폭넓고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한 순간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비결을 밝힌 책이다. 사실 누구나 ...
위성 항법 장치와 디젤 엔진의 힘을 빌릴 수 있는 오늘날 인류에게 바다는 더 이상 해독할 필요가 없는 곳이다. 하지만 뗏목이나 통나무배, 갑판 없는 작은 배를 타고 최초로 바다로 나선 항해자들에게 바다는 완전히 미지의 세계였다. 인류 최초로 대양을 항해한 라피타 카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