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2년 만에 돌아오다
작가 김진명이 돌아왔다. 바이 코리아 이후 2년 만이다. 그 사이 출판 시장은 침체에 침체를 거듭했고, 그 중에서도 ‘국내 소설’ 시장은 이렇다할 대형 상품이 없어 근근이 그 명맥만을 유지해왔다. 대통령이 읽었다고나 해야 소설책 한 권이 ...
오 헨리 상, 시카고 트리뷴 작가상을 수상하고br퓰리처 상 최종 후보에까지 오른 베트남전 소설의 최고봉!brbr부비트랩이 설치된 정글을 걷는 듯한 충격적인 느낌!br참전군인으로서만 가능한 섬세한 인간 내면의 묘사!br이 책을 읽고 나면br비탄, 공포, 사랑, 갈망 등 ...
조선호랑이는 동강난 허리를 부여잡느라 포효하지 못했다!
일본에 의해 점령되어 주권을 빼앗긴 지 35년. 그래도 해방을 맞았으나 그 기쁨을 누리지도 못하고 외세에 의한 반도의 분할. 한국은 그 이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남한과 북한이라는 반쪽짜리 나라로 시작하여 6...
이 책을 읽고 있는 동안 독자들은 자신이 어느새 베트남 정글 속에 있게 될 것이고, 또 한국의 오대산 단풍 속에 있게 될 것이며, 문득 자신이 주인공으로 변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어차피 다 사람 사는 얘기니까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그동안 베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