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문장과 간결한 문체, 스피디한 전개로 세코야 공원으로 독자들은 숨 가쁘게 인도한다. 백인들이 미국을 수탈하던 시대, 원주민들인 인디언들은 백인들에게 가혹하게 살해되고 머리가죽이 벗겨진다. 소설은 연쇄살인과 인디언 학살을 액자소설 형태로 ...
이 책은 피가 난무하고, 귀신이 돌아다니거나 드라큘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알 수 없는 모호한 공포, 정체는 알 수 없지만 가슴을 조여 오는 심리적인 압박감. 추리 소설을 연상케 하는 긴장감과 미스터리. 판타지와 공포 소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환상 괴기소설.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