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송팔대가 한 명 한 명의 삶과 문학 그리고 그들의 사상과 글쓰기를 역사적 맥락과 예술적 차원에서 총체적으로 개괄하는 첫 인문교양서이다. 언어학과 문학이라는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을 분석해 당송팔대가의 문제의식과 글쓰기의 특징을 조목조목 파악하였다. 또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37세부터 시작해 약 30년간 중단 없이 5천 쪽 분량의 육필 원고를 남겼다. 본서는 독일의 저명한 미술사학자 장 폴 리히터가 그 원고들을 편집해 1883년 런던에서 출간한 책을, ‘미술론’과 ‘문학론’에 해당되는 내용만을 묶어 국내 각 분야의 전...
20여 년간 주요 일간지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180일 동안 파키스탄과 인도, 네팔 히말라야 2400km를 종주하며 만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히말라야 사람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300여 장의...
《근대 한국의 자본가들―민영휘에서 안희제까지, 부산에서 평양까지》는 공장과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한 근대 자본가들의 경제적 실천과 사회정치적 행동을 분석함으로써 초기 한국 자본주의를 구명하려 한다. 그동안 《한국근대자본가연구》(2002) 등의 저작을 통해 한국 자본주의 ...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세계가 심각한 위기를 겪게 되자, 우리는 이 세계를 근본적으로 되돌아볼 필요성을 느낀다. 1970년대 이래 세계체계 분석은 우리가 알던 세계를 근본적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할 것을 요청해왔다. 이 책은 세계체계 분석이라는 ‘거대한 서사’...
《조선동물기》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기록한, 조선시대 사람들의 눈에 비친 동물에 관한 이야기다. 비록 요즘처럼 세련되고 과학적인 표현을 쓰지 않았고 일부 오류가 있지만, 나름의 합리적인 기준에 근거해 생물들을 분류하고, 특정 생물의 특징과 설명을 상세히 기술한 점은 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