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끌림의 두 번째 이야기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가 출간되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작가는 여전히 여러 번 짐을 쌌고, 여러 번 떠났으며, 어김없이 돌아왔다. 그의 여권에는 80여 개가 넘는 나라의 이미그레이션 확인도장이 찍혔다.
여행이라는 것이 그렇다. ...
‘술 취한 남자의 고백? 다 하룻밤 작업을 위한 별 뜻 없는 소리다. 믿지 마라.’ ‘상대방을 단번에 사로잡을 한 마디? 그런 게 어딨나. 단골 미용실부터 바꿔라.’ 사랑은 교감이고 진심이고 노력이라고. 그걸 잊고 작업과 기술로 상대방을 대할 때 연애는 어느덧 게임과 ...
사랑에 빠지는 것은 쉬워도 사랑에 머무르기는 쉽지 않다. 심리학은 연애에 실패하는 원인을 서로의 심리에 대한 이해의 부족과 무지, 그리고 기술의 미숙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배경, 연애가 시작되고 전개되는 과정,...
2005년 4월 14일 'TV 책을 말하다' 추천도서.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그 놀랍도록 기이한 첫 만남에서부터, 점차 시들해지고 서로를 더이상 운명으로 느끼지 않게 되는 이별까지. 연애에 든 남녀의 심리와 그 메카니즘이 아주 흥미진진한 철학적 사유와 함께 기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