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집 『태양의 하녀, 꽃』은 SNS 노마드 파, 회원이자 독자인 6만 명과 시인과 작가들의 열정이 합치하여 집대성한 주옥같은 작품들이다. 신인과 프로, 공동시집과, 개인시집, 월간, 계간을 융합하여 한국 문단 최초로 구습을 혁파하고 혁신하여 표준화한 컨버젼스 감성시집이다.
샘터문학 창간호에 이어 두 번째 감성시집 『사랑, 그 이름으로 아름다웠다』는 오프라인
서점, 온라인 서점, 오픈 마켓에서 베스트셀러를 쳤으며 그 여세를 몰아 『청록빛 사랑 속으로』가 출간되었고, 후속 작품집으로 4호인 『아리아, 자작나무 숲 시가 흐르다』, 5호 『사립문에 걸친 달 그림자』와 6호 『시詩, 별을 보며 점을 치다』가 출간되었으며, 7호 『우리집 어처구니는 시인』이 출간되었다. 8호 『고장난 수레바퀴』가 출간되었다. 이번 9호에 『태양의 하녀, 꽃』이 출간되었다.
상금이 지급되어 권위 있는 샘터문학상 본상과 신인문학상 <등단>의 영예도 주어지는데
선정된 작품들을 컨버젼스 시집에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다. 이 작품을 읽으며 서정적 향기에 취하게 해준 시인과 작가들의 노고가 우리 한국문단에 큰 발자취를 남길 것이라 확신한다.
그들은 세상에 대해서 둥글고도 부드럽고 서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눈길로 축복의 말을
남기기를 소망한다. 바로 그런 고귀한 언어의 자취들이 시편, 시조편, 수필편, 칼럼편, 단편 소설편이다.
기꺼운 마음으로 일독을 권한다. 『태양의 하녀, 꽃』 안의 신춘문예 샘터 문학상 대상 수상작 「태양의 하녀, 꽃」에서 그녀가 진정 몸을 허락한 건 바람뿐이었다고 한다. 제목과 시 내용에서 향기를 품고 살아가는 사랑이 꽃이며, 그녀이다. 시의 응축됨이 사랑으로 피어 나비의 꿈을 안고 몽환적 시를 이미지적으로 형상화하였다. 이 시를 비롯한 앞의 도종환 시인의 특별초대석 시를 비롯한 주옥같은 시가 가슴을 적신다. 이정록, 손해일, 이근배, 도종환 등의 한국 문학사의 역사를 장식하는 시인들과 신인들의 시가 시집을 채우고 있다. 이러한 감성과 이성을 선물하는 이 시집을 만들어준 문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 마지막에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처럼 도서출판 ‘샘문’(샘터 문학)은 언제나 독자들의 손을 잡고 곁에 영원히 함께할 것입니다. 『태양의 하녀, 꽃』 한 권의 책으로 전통 시와 현대 시, 서정시와 생활 시의 감동이 한참 동안 마음을 젖게 할 것이다.
[발간사]
이정록 시인
[시인, 교수, 수필가, 소설가,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
[서시]
손해일 시인 산수유 수유간에 3
[시인,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 문학박사]
[신춘문예 특집 詩]
이근배 시인 잔盞
[시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교수]
[샘터문학상 초대수필]
이광복 수필가 살며 생각하며
[소설가, 수필가,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샘터문학상 초대 詩]
이근배 시인 - 살다가 보면
이진호 시인 - 새싹 II 외 1편
김소엽 시인 - 나의 DNA는 대한민국 외 2편
강정화 시인 - 지하철은 드레그를 끄다 켜다 하며 외 1편
지은경 시인 - 코로나바이러스 블루 외 1편
이정록 시인 - 청자 외 1편
서창원 시인 - 천정골 가는 길 외 1편
신재미 시인 - 불멸의 새가 될지 몰라 외 1편
심종숙 시인 - 파 3 외 1편
[샘터문학상 초대시조]
서병진 시인 - 기러기 길 외 1편
[신춘문예 특별초대석 詩]
도 ¥환 시인 접시꽃 당신
[시인, 국회의원, 전 문화체육부장관]
[신춘문예 축하 詩]
이정록 시인 제조된 Rna 바이러스 외 2편
[시인, 샘터문학 회장, 대림대학교 주임교수]
[샘터문학상 초대석 詩]
한상현 삶의 비망록 외 2편
오연복 - 이월하지마라 외 1편
배문석 피가니니 현 위에 달 외 1편
류시호 귀로歸路의 창 외 1편
염동규 - 시인의 고향 외 2편
오호현 - 지붕 찢겨진 포장마차 외 2편
이동춘 - 희망을 찾아 외 1편
조기홍 - 짝사랑 동백연가 외 1편
이기호 - 뜻하지 않은 새로운 일상 외 1편
이세송 - 발길 외 1편
박길동 - 벽을 넘어서 외 2편
고금석 - 머슴, 핸드폰 외 2편
장주우 - 사랑은 죽어도 이별일 수는 없구나 외 1편
김춘자 - 막걸리 한 잔 있으면 딱이지 싶은 날 외 2편
강성범 - 무심천에 벚꽃이 피면 외 1편
이강철 - 싹이 움트는 소리
노금선 - 꽃 멀미
[샘터문학상 초대석 시조]
서진송 나무의 한 외 1편
송영기 개밥바라기 별 금성
김기웅 달빝과 속삭이는 외 1편
허기원 두물머리 외 2편
김동철 홍매 외 2편
전위영 철쭉이 별꽃 되어 외 1편
[샘터문학상 초대석 수필]
김영홍 노년을 즐기며 살자
[샘터문학상 신춘문예 특별기획]
신춘문예 특별기획 시, 특화이론
-시의 자연적 발현과 존재 인식
샘터문예대학 총장 서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