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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A5(210mm X 148mm, 국판)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용약관 | 청약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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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어야 알게 된다 [ljs2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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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
| 국제 구호단체를 통해 두명의 아이를 후원하고 있다. 그런 만큼 평소 이러한 주제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기아에 대해 단순하게 생각했다는 걸 알았다. 그들의 굶주림에 자연환경 말고도 전쟁, 잘못된 지도자, 서방국가와 기업의 이해관계까지 얽혀있을 줄이야...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으면서까지 차지할 만큼 중요한 이익이 뭔지.. 무엇보다 이 책에 낯설지 않은 이름인 북한이 나오는게 안타깝다. 지금은 이 책의 상황보다 더 심각해졌을텐데... 내가 무관심하게 생각하는 동안 그곳들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들한테 미안하지 않게... | ||
| 기아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재고하도록 하는 책 [mono96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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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6 |
| 책 제목과 내용은 굉장히 무거운 개념을 다루고 있지만 내용은 누구나 읽기 쉽고, 또 이해가능하도록 서술했다. 지금의 시장경제원리의 단점을 비판하고 있으며, 시장주의를 악용하는 세력을 지적한다. 기아에 대해 가난한 이들을 도와주자는 일반적인 내용이 아닌, 기아를 지속시키는 원인에는 서방국가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해준다. 세계의 기아현상에 대해 거시적인 차원에서 서술된 책인듯하다. | ||
| 내가 변하지 않으면.. [igoju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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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1 |
| 지은이 (장 지글러)는 기아의 원인을 환경적 요인과 사회 구조적 요인에서 찾고 있다. 재해와 같은 환경적 요인의 기아는 제3세계 정부의 알량한 자존심으로 인해 외부로 알려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지체된다고 한다.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이 사회 구조적 요인으로 자신들의 배를 불리며 자국민을 돌아보지 않는 부패한 정부, 잘못된 이데올로기를 지켜나가기 위해 자국민을 굶주림으로 내모는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 김일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기아를 더욱 부채질하는 것은 "신자유주의"라 불리는 시장원리주의의 폐해라고 한다. 이를테면, 인간에게 있어서 "약육강식"이 아닐까? 있는자들은 더욱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기위해 애쓰고, 배고픔으로 고통받는 자들은 자신들의 일이 아니라 외면한다. 그들은 자신들을 정당화하기 위해 굶주림은 "자연도태"라 이야기 할 것이다. 곡식을 창고에 쌓아두고 썩히면서 국제 시장가격을 마구 부풀리고, 주린 자들에겐 귀중한 양식이 될 곡물로 소의 배를 불린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부르키나파소의 개혁가 상카라는 인두세 폐지와 개간 가능한 토지의 국유화로 4년만에 식량의 자급자족을 이루어 냈지만, 인접국가로 이러한 개혁정책이 퍼져나가는것을 두려워한 프랑스의 사주를 받은 자신의 친구 블레이즈 콤파오레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다시 부르키나파소는 굶주림에 허덕이게 된 사건은 식민주의정책의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프랑스와 그 주변국이 만든 결과다. 지은이(장 지글러)는 한국판 서문에서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라고 물음을 던진다. 그리고 그 해답을 제시하길 "다른 사람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낄 줄 아는 유일한 생명체인 인간의 의식 변화에 있다."고 한다. "나와 상관 없다. 내 일이 아니다, 유엔이나 국제적십자가 있잖아!" 라는 생각을 나부터 버리고, 또 이 책을 읽은 이들이 버리고, 정부 관리들이 버리고, 잘 사는 부자들이 버리고, 국제시장경제에 큰 힘을 행사하는 경제 강국들이 버리면... 변화되리라고... 믿고 싶다. "나면서부터 십자가에 못박히 아이들" 이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을까? 이 아이들이 살아남았다 해도 가난과 배고픔은 되풀이 될것이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 ||
| 새로운 눈으로 기아문제를 바라본다 [inb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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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6 |
| 120억 인구가 먹고도 남을 만큼의 식량이 생산이 되고 있다는데 2005년 통계에 의하면 만 10세 미만의 아동이 5초에 한 명꼴로 굶어 죽어가고 있으며 비타민A 부족으로 시력을 상실하는 사람이 3분에 한명 꼴이라는 통계를 보고 뭔가 단단히 잘못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말로 단순히 식량의 생산량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면 식량을 생산하는데 좀 더 애를 쓰기만 하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지 않는가? 그럼 무엇이 문제지? 기아 문제에는 많은 원인이 있다. 자연재해, 전쟁 같은 것을 이유로 생기는 경우도 있고 기후이상으로 인한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라 경작지를 잃어 더 이상 식량을 생산 할 수 없어 그곳을 떠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120억 인구가 먹고도 남을 식량을 생산하고 있는데 지구의 절반이 굶고 있다? 지구의 절반이 먹고 절반이 먹지 못한다면 절반분의 식량은 남아야 한다. 그 식량은 어디에 있지? 그것은 왜 굶는 사람들에게 주어지지 않는 것인가라는 의문에 봉착을 하게 된다. 이 문제에 대하여 장 지글러는 "세계 경제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자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본은 이윤을 목적으로 한다. 이윤은 도덕이나 윤리로도 통하지 않는 무지막지 한 괴물임을 칠레의 경우를 통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이윤을 추구하는 국가, 다국적 기업은 상황에 맞는 가면을 적절하게 바꾸어 쓰면서 직, 간접적으로 그 힘을 행사한다. 이윤이 있을 것 같은 지역에서의 원조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이윤이 없는 지역의 원조는 방관하고 있다. 이런 행위에 대한 국제 여론의 눈속임으로 때로는 헬리콥터를 이용한 식량을 살포하는 경우도 우리는 종종 보게 되는데 이는 그야말로 눈속임이다. 오랜 굶주림으로 약해진 사람들에게는 의료진들에 의한 정확한 진단 후 식량배급이 이루어져야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우리가 금식을 했을 때, 병 후 몸이 약해지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음식을 섭취하는데 더 조심하듯) 그런데 이런 무차별적인 식량의 원조는 오랜 시간 굶주려 있어 허약해진 사람들에게는 독과 같은 것이다. 이런 행위들은 자본을 내세우고 이윤을 추구하는 자들의 자기 양심을 위무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왜 지구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보면서 그동안 내가 기아문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 해 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굶는 사람들" 이야기를 보면서 그들을 단순하게 동정했고 나 자신 굶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반성을 해본다. 또 아이들과 "기아 문제"를 다룬 보도 매체들을 접하면서 "저렇게 굶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음식투정을 하고 음식을 낭비하느냐"정도의 훈계만 했지 굶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아이들과 진지하게 이야기 해 본적이 없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 "기아 문제"가 지구 저편의 이야기일 뿐인가? 정말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야기일까? 굶는 사람들에 대한 나의 책임은 없는 것일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꼭, 꼭 읽어야 한다. 꼭 읽어야 한다. 읽고 나서 이야기 하자." 는 말을 반복적으로 한다. 기아 문제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고 싶었다. 그리고 아이들과 내가 아주 작지만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싶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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