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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시티
저자 : 에릭라슨 ㅣ 출판사 : 은행나무출판사 ㅣ 역자 : 양은모

2004.10.20 ㅣ 447p ㅣ ISBN-13 : 97889566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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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발간 당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논픽션 부문), 아마존 종합 TOP 10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화이트 시티(원제:The Devil In The White City) 』가 출간되었다. 발행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마존 순위 100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화이트 시티』는 “1893년 시카고 세계 박람회” 당시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창조적인 논픽션이다. 시카고를 배경으로 박람회 총감독인 건축가 대니얼 H. 번햄이 박람회장을 건설해나가는 과정과 미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으로 기록된 H. H. 홈즈의 대담한 범죄행각을 교차 서술함으로써 두 인물의 대비되는 열정을 통해 인간 본성과 욕망의 실체를 보여준다.

작은 계획을 세우지 마라. 작은 것에는 사람의 피를 끓게 하는 마법이 없다.
-대니얼 H. 번햄(건축가, 시카고 세계 박람회 총감독, 1893)

나는 내 안에 악을 가지고 태어났다. 시인이 영감을 노래하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나 역시 내 안의 살의를 어쩔 수 없다.
-H. H. 홈즈(의사, 미국 최초 연쇄살인마, 1896)

1893년, 광란의 도시 시카고
대호황기에서 경제공황기로 넘어갈 무렵의 시카고는 비정상적인 열기로 가득 찬 광란의 도시였다. 1871년 대화재 이후 시카고 시민들은 무서운 속도로 도시를 재건했고 그 기회를 이용해 상업과 제조업 그리고 건축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시카고는 이제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시카고의 정신’이 지배하는 도시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토벤보다는 가축도살을 좋아하는 이류 도시라는 꼬리표는 여전히 시카고를 따라다녔다. 시민의 5분의 1이 직·간접적으로 생계를 의지하는 유니언 스톡야드(가축사육·도살장)가 퍼뜨리는 날것의 고약하고 비릿한 냄새, 음란하고 강렬한 악취가 도시 전체를 짓눌렀고, 끊임없이 이동하는 마차와 기차의 매연과 소음 사이로 시카고 드림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빛과 어둠, 선과 악, 창조자와 파괴자, 백색 도시와 흑색 도시가 공존하는 시카고는 다시 한 번 시의 명예를 걸고 ‘1893년 세계 박람회’에 도전한다.

자신의 왕국을 건설한 두 남자
『화이트 시티』의 두 축은 박람회 총감독인 대니얼 H. 번햄과 연쇄살인범 H. H 홈즈이다. 뉴욕의 플래티론 빌딩과 워싱턴 D. C.의 유니언스테이션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건물들을 건축한 번햄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기념비적인 건축물들로 박람회장을 꿈의 도시, ‘화이트 시티’로 탄생시킨다. 반면 박람회장 근처에 ‘세계 박람회 호텔’이라는 살인의 성을 짓고 수십 명의 젊은 여자들을 살해한 홈즈는 미국 도시 연쇄살인범의 전형이자 시초가 되었다.
『화이트 시티』는 이 두 창조자와 파괴자의 대비되는 열정을 통해 왜 어떤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짧은 일생 동안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몰두하고, 또 다른 사람은 비애를 만들어내는 길을 택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양한 인간군상이 펼치는 욕망의 패치워크
『화이트 시티』의 또 하나의 매력은 책 곳곳에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면면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시카고 세계 박람회는 당시 “남북전쟁 이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사건”이라고 불릴 만큼 규모와 중요도 면에서 최고의 행사였고, 이후에도 미국사회에 강력하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끼쳐왔다. 아침식사용 시리얼에서부터 현재 사용되는 전기회로 시스템, 놀이기구의 시초가 된 페리스 휠과 디즈니월드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일상을 이루는 많은 것들이 ‘1893년 시카고 세계 박람회’에서 비롯되었다.
한편 시카고 5선 시장인 카터 헨리 해리슨과 그의 암살범 프렌더개스트, 센트럴파크와 프로스펙트파크를 창조한 최고의 조경예술가 옴스테드, 그때까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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