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배너
  2. 광고배너
/ 이전버튼 다음버튼
2
미리보기

문학의 질서
저자 : 김태환 ㅣ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2007.07.14 ㅣ 347p ㅣ ISBN-13 : 9788932017990

정가15,000
판매가13,500(10% 할인)
적립금 750원 (5%)
배송일정 품절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배송안내
쿠폰 및 결제혜택 확인하기

크기 기타 규격
제품구성 반양장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인문 > 문학 > 문학이론일반
문학에 관한 학문과 그 이론적 질서를 위하여
흔히 ‘문예학’으로 일컬어지는 ‘문학에 대한 학문’의 위기를 극복하고 문학의 이론적 질서를 바로잡고자 쓴 김태환 교수(덕성여대·문학평론가)의 문학 이론서 『문학의 질서-현대 문학이론의 문제들』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문학이론의 위상과 기능, 텍스트의 구조, 시적 언어의 특성, 서사적 형식, 장르의 유형론, 소설의 진화, 문학과 사회적 환경 등의 주제를 다룬 10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0년 이후 각종 문예지 등에 발표했던 ‘현대 문학이론의 문제들’을 주제로 한 논문 7편과 미발표 원고 3편을 한 권으로 간추려 엮은 것. 그러나 “큰 폭의 수정과 보완을 거쳤”으므로 현재 저자가 가지고 있는 입장이 오롯이 반영되어 있다.
김태환 교수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문학의 위기’는 “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었다는 데서 오는 위기일 뿐만 아니라 학문의 중심을 이루는 전문적 이론이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데서 오는 위기이기도 하다”고 진단한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문예학자들은 “문제에 대해 한탄하고 있기보다는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실 문학은 오랫동안 학문의 대상으로서 연구되어왔고 대학에서도 주요 전공으로 다루어지고 있지만 그 ‘문학을 연구하는 학문’에 대한 명칭조차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문학비평, 문예학이라는 용어들이 존재하지만, 이들이 문학에 대한 학문 전체를 지칭하는 이름으로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는 의문이”고 “한국어의 문맥에서 비평은 학문적 연구보다 현장비평의 의미에 더 가깝”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문예학이 ‘문학에 관한 학문’을 포괄적으로 지칭하기에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독일어의 ‘Literaturwissenschaft(문학의 학문)’에 대한 번역어 정도로밖에는 인식되지 못하고 있어서 아주 한정된 범위에서 사용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 책은 각각의 글들 속에 표명된 주요 이론적 관심사에 따라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이론’에서는 이론 자체에 대한 이론적 논의가 이루어진다. 즉 문학이론의 가능성과 의미에 관한 메타이론적 고찰이 제시되고, 이 과정에서 문학에 접근하는 저자의 이론적 입장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제2부 ‘개념과 모델’은 시와 소설을 실제로 분석하고 기술하는 데 필요한 이론적 개념과 모델을 개발하고 가다듬는 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그러한 도구들이 어떻게 비문학적 담론과 텍스트에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제3부는 문학사적 과정과 문학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소설이 시대에 따라 형식과 내용에 있어 어떤 변화를 겪으며 진화해왔는지, 그리고 문학에 대해 근대 시장 사회라는 환경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가 중점적인 논의 대상이 되고 있다. 10편의 각 논문들은 그 자체로서 이미 독자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책 전체를 읽는 독자는 10편의 글들이 일관된 이론적 관점과 문제의식을 통해 현대 문학이론의 제 문제들을 해소하는 데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펼쳐보기

[목 차]

머리말

제1부 이론

제1장 비평과 이론
제2장 문학이론과 구조주의
제3장 하이퍼텍스트와 비평

제2부 개념과 모델
제4장 은유와 환유
제5장 서사성과 담화-그레마스의 기호학
제6장 저력의 담론
제7장 환상성의 구조

제3부 진화와 환경
제8장 서사시에서 모더니즘으로-루카치, 바흐친, 쿤데라, 모레티의 소설사적 구상
제9장 근대적 사회와 반근대적 이야기-코엘료의 경우
제10장 예술과 근대 자본주의 정신
펼쳐보기

독자서평 쓰기 로그인을 하시면 독자서평을 쓰실 수 있습니다.

독자서평 쓰기 로그인을 하시면 독자서평을 쓰실 수 있습니다.
도서평점
내용
등록하기
0/2000자
교환/반품 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교환/반품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교환/반품 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교환/반품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분야의 베스트

더보기 >

    이 분야의 신간

    더보기 >
      맨위로가기

      영풍문고 로고

      • 회사명 : (주)영풍문고
      • 대표이사 : 김경환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우)03188
      • 사업자 등록번호 : 773-86-01800 ㅣ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23-서울종로-0130 [ 사업자정보확인 ]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조순제 ㅣ customer@ypbooks.co.kr ㅣ 대량주문 : webmaster@ypbooks.co.kr
      COPYRIGHT © YOUNGPOONG BOOKSTORE INC. ALL RIGHTS RESERVED.
      영풍문고 네이버블로그 영풍문고 인스타그램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