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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소년 뉴욕에 가다(만화로 보는)
저자 : 헬레나노르베리호지,스티븐고어릭,존페이지 ㅣ 출판사 : 녹색평론사 ㅣ 역자 : 천초영

2003.12.10 ㅣ 39p ㅣ ISBN-13 : 978899027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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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5(257mm X 188mm, 사륙배판)
제품구성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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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인문 > 교양사상 > 교양사상
"라다크 문화의 가치를 잘 몰랐던 라다크 소년 리진은 자신이 속한 문화보다 세계 최고의 도시 뉴욕을 선망합니다. 마침내 미국에 갈 기회를 얻게 된 리진은 뉴욕에서 지내면서 그곳이 천국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라다크 문화의 가치에 대해 비로소 더 잘 앍 됩니다. 미국 문화는 물질이 넘치고 화려해 보여서 리진처럼 이 세상의 모든 청소년들이 부러워하지만, 참다운 행복을 느끼는 데에는 문제가 있지요. 이 책을 통해 한국의 청소년들도 어떤 문화가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하는가, 한번쯤 깊이 생각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저자 소개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스웨덴 출신의 생태학자입니다. 젊은날 여행자로서 라다크를 방문한 뒤 라다크 문화와 산업사회를 비교한 "오래된 미래"라는 감동적인 책을 썼습니다. 라다크에서 최성각 선생님을 만났을 때 선생님은 "이 만화책은 청소년을 위한 ''오래된 미래''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책을 만드는 데에는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선생님 말고도 여러 선생님들이 참여했습니다.

옮긴이 천초영
음악을 전공한 분이지만, 이 책을 보고는 우리 청소년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번역을 했습니다. 이 책을 번역한 얼마 뒤 스물세살의 나이로 선생님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뒤 천초영 선생님의 어머니 정상명 선생님은 따님의 이름을 따 환경단체 ''풀꽃세상''을 만들어 새나 돌, 지렁이, 자전거에 ''풀꽃상''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출판사 서평



뉴욕은 라다크보다 행복하지 않았다

리진은 한 미국 관광객의 안내 짐꾼으로 여행을 같이 합니다. 그러고 나서, 리진이 부지런하고 정직한 아이라는 것을 안 관광객이 리진을 미국으로 초대합니다. 리진의 친구들은 미국에 가게 된 리진을 매우 부러워합니다. 미국에서는 초콜릿과 햄버거, 코카 콜라를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청바지도 입을 수 있고, 나이키 신발도 신을 수 있고, 오토바이나 자동차, 지하철을 탈 수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라다크에는 없고 미국에 있는 것을 소년들은 모두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인 뉴욕에 간 리진은 처음에는 그 엄청난 도시의 규모와 수많은 번쩍이는 차량과 잘 차려 입은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경탄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곳 사람들이 매우 바쁘게 허둥허둥 쫓기면서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람이 할 일을 기계가 대신하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가 된 것을 느끼게 되었고, 어마어마한 교통혼잡 때문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일에 애를 먹기도 합니다. 공기와 마시는 물도 안 좋고, 매일 바쁘게 살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면서 우울해졌습니다. 그뿐 아니라 거리에서 총을 든 강도가 다른 사람의 물건을 뺏는 것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자는 지나치게 부유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매우 비참하게 살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리진의 얼굴에는 늘 피어있던 웃음과 밝은 표정이 사라지고 그대신 우울한 표정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뉴욕에서 늘 일어나는 이 모든 일이 라다크에서는 없던 일이었습니다. 라다크에서는 바쁘지도 않았고, 무슨 일을 하든 자신이 손수 했기 때문에 그 결과가 기분이 좋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많이 자고 많이 웃었기 때문에 늘 건강하고 행복했습니다. 사람들은 서로 따뜻하게 대했고, 자연에서 배울 것도 참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뉴욕은 그렇지 못했던 것입니다.

마침내 리진은 뉴욕이 라다크보다 더 행복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뉴욕에서도 제일 진지한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 수는 없을까”하고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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