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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저자 : 김봉길 ㅣ 출판사 : 바이북스

2021.03.20 ㅣ 204p ㅣ ISBN-13 : 979115877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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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종교 > 기독교 > 신앙/간증/예화집
하나님의 뜻과 목적대로 쓰임받기 위해 과테말라로 떠난 선교사 이야기. 과테말라에서 자비량 선교사 활동 중인 저자 김봉길이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그 뜻을 이루며 사는 것에 대한 간증을 담아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라는 책을 썼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많은 병에 시달린 것을 통해 하나님을 찾아가게 되었고, 지금은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도우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우리도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목적대로 쓰임받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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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나지막한 고백
전쟁과 하나님의 뜻 | 어린 시절 친구들을 찾아서 | 잘살고 싶은 꿈과 배고픈 나날 | 오래된 친구를 가진 자의 소망 |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고백하다 | 형과 헤어지고 예수를 만나다


2. 나를 살리시는 하나님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 불치병 속에 담긴 하나님의 계획 | 어머니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 | 4·19 혁명과 가난한 중학생 | 예수를 만났지만 | 건강을 구하며 믿음에 눈뜨다 | 두드리면 열어주시는 하나님


3.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
만남의 축복을 받기까지 | 감당할 수 있는 시험과 하나님의 때 | 나에게 허락하신 가장 큰 축복 | 가족 번성, 생육 번성 |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 아름다운 시절에 하나님을 멀리하다


4. 다시 시작된 기도
돌아온 탕자 | 괴로울 때 감사함으로써 | 감사로 찾는 하나님의 계획 | 영적으로 거듭나며 바뀐 주인 | 본토를 떠나라


5. 과테말라에서 만난 하나님
사업과 선교, 두 마리 토끼를 꿈꾸며 | 하나님의 청지기가 되기까지 | 순종의 달콤한 열매 | 하나님 안에서 편하게 사는 사람 | 육체의 병으로 고치는 마음의 병 | 옥합을 깨뜨리며 | 선교사를 만드는 하나님의 방법 | 침으로 영혼을 고치다 | 복음 전도의 열정을 갖기까지 |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으로


[본 문]

p. 43~44_ 목사님의 전도로 어머니는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주일마다 버스를 타고 형이 다니던 불광동교회에 나갔다. 평생 처음 나가보는 교회이니 모든 것이 낯설다. 성경도 모르고 또한 찬송가도 모른다. 기도도 해본 적이 없다. 예배를 드리면 그냥 졸음만 온다. 어머니 성격에 맞지 않았다. 그러나 아들을 만나려면 예수를 포기할 수 없었다.
어머니는 매일 극동방송에서 나오는 목사님 설교를 들었다. 그러자 믿음은 듣기에서 나온다는 하나님 말씀처럼 예수를 믿는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천지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알기 시작했다. 어머니를 창조하셔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을 인정했다. 어머니를 죄에서,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가 이 땅에 오신 것을 믿었다.
어머니는 깊은 회개를 하기 시작했다. 아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천국에 들어가야 하는데 죄를 가지고는 천국에 갈 수 없는 것을 알았다. 모든 죗값을 다 갚아야 하는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깊은 회개를 한다 해도 기억나지 않는 죄가 훨씬 많은데 과연 어떻게 다 죄의 문제를해결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말씀으로 어머니를 깨닫게 해주셨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_로마서 6:23
‘아, 죽어야지 죗값을 다 지불할 수 있구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사, 죄가 전혀 없는 독생자 아들을 보내주셨구나. 예수는 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구나!’
예수는 사람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고 죽으셨다. 그리고 죽음에서 부활하셨다. 이것을 믿는 자는 멸망치 아니하고 영생을 얻는다.
‘내 아들도 이것을 믿고 천국에 갔으니, 나도 천국에 가야지.’
어머니는 예수를 진심으로 영접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났다.


p. 121~122_ 나와 아내는 필요할 때는 열심히 기도했다. 특히 몸이 아플 때 하나님이 고쳐주시기를 기도했다.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전에 도와달라고 기도했다. 가난에서 벗어나 잘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두 자녀를 위해 기도했다. 큰아들은 한동대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작은아들은 러시아 유학 가서 몸 건강히 무사히 대학을 졸업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좋은 집을 살 때도, 좋은 차를 살 때도 기도했다. 하나님은 기도 대부분을 다 들어주셨다. 하나님은 내가 필요할 때 도와주신 분이었다. 그런데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니 이제는 하나님이 필요 없었다. 내가 이룬 이 모든 것을 누리면서 즐기면 된다고 생각했다.
성경에는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받을 수 있는 유산을 미리 나누어 달라고 한다. 아버지는 둘째의 몫을 나누어 주었고, 둘째는 그 돈을 가지고 멀리 떠났다가 모두 탕진해 버린다. 굶어 죽을 처지가 된 그는 그제야 아버지 집을 떠올린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돌아가 품꾼의 하나로 써 달라고 말하고자 마음먹는다. 마침내 집으로 발걸음을 돌린 그. 둘째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아버지는 멀리 아들이 돌아오는 것을 보고 뛰어나간다. 목을 안고 입 맞추며 기뻐한다. “가장 좋은 옷을 내와라. 새 신발을 신겨라. 내 가락지를 끼워 주어라. 살찐 송아지를 잡아 동네잔치를 하자, 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아온 것이다” 하며 아들을 반긴다.
돌아온 탕자 이야기는 마치 나의 이야기인 것 같았다. 나는 하나님께 필요한 것 다 받아 놓고는 멀리 떠났다. 훗날 그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품꾼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가야 했다. 그리고 돌아온 나를 하나님은 반겨 주셨다.


p. 186~187_ 기도하면서 아내와 함께 어떻게 하면 여생을 하나님 일만 하면서 살 수 있을까를 연구했다. 우선 김창호 선교사와 상의를 했다. 그는 우리 부부와 침술 공부를 같이한 선교사였다. 나는 김창호 선교사에게 침술과 자연치유학을 동원해 같이 선교할 의사가 있는지 물었다. 좋다고 했다. 이때 과테말라 한인교회는 교회 들어가는 입구에 주차장 부지를 매입했다. 그 주차장 부지에 두 채의 집이 있었는데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빈집이었다. 나는 담임목사와 상의했다.
“목사님 이곳을 수리해 선교를 위한 침술원을 세우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상시 클리닉을 열겠습니다. 환자들에게 침술과 뜸 그리고 이 나라 약초들로 치료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과테말라 한인교회에 선교 클리닉이 생기는 것입니다.”
김상돈 목사는 쾌히 승낙했고, 우리는 그곳을 수리하기 시작했다. 현지인 수리 책임자는 안토니오라는 사람이었다. 안토니오는 무릎이 좋지 않았는데, 침으로 치료해 주니 많이 좋아졌다. 우리는 이를 기회삼아 안토니오에게 복음을 전해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시켰다.
우리는 그 침술 클리닉을 치료의 하나님이란 뜻을 가진 ‘여호와 라빠(Jeova Rapha)’라고 이름 지었다. 김상돈 담임목사를 모시고 2014년 8월 7일 클리닉 오픈 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광고를 하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많은 환자를 보내주셨다.
침과 약초로 치료 받은 사람들의 입소문만으로 수천 명에 달하는 환자를 맞이했다. 하나님이 침술 선교를 기뻐하시는 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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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테말라로 떠난 선교사 이야기
“지금 나는 과테말라에 살고 있다. 승승장구한 적도 있었고, 고난을 겪은 적도 있었다. 남은 인생은 어떻게 될지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에게 달려 있다. 삶 역시 나의 의지대로는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따라 나는 ‘쓰임’받을 따름이다.”
과테말라에서 자비량 선교사 활동 중인 저자 김봉길이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그 뜻을 이루며 사는 것에 대한 간증을 담아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라는 책을 썼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많은 병에 시달린 것을 통해 하나님을 찾아가게 되었고, 지금은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도우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저자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때 승승장구한 적도 있었고, 고난을 겪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남은 인생은 어떻게 될지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에게 달려 있기에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따라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우리도 부르심을 받기를 바라며 이 책을 함께 읽어보자.


건강을 구하며 믿음에 눈뜨다
“‘재철아, 나 예수를 믿을게. 정말 내 병을 고쳐 주시는 거지?’ 내 병을 고쳐 준다면 백번이라도 예수를 믿을 수 있었다. 재철이의 전도로 재철이와 함께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 병원에서도 못 고치는 내 병을 고칠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었다.”
저자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갓난아기였을 때 폐렴을 앓아 병약한 까닭으로 고등학교 진학도 못 했다. 그때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 기대와는 달리 바로 병이 나은 것은 아니지만 건강을 구하며 교회에 열심히 다니다 보니 믿음에 눈뜨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학업도 계속할 수 있었다.
되돌아보면 저자의 기도를 당시에는 하나님이 듣는 것 같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다 들으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응답해주셨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때에 맞춰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껴보자.


나에게 허락하신 가장 큰 축복
“결국 나를 이곳까지 인도한 것은 나의 불치병이었다. 나는 영혼의 고침을 받고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불치병은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가장 큰 축복이었다.”
저자는 잘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길을 택했다. 불치병을 안고 살아야 해서 공부 외에는 다른 길을 가기가 어려웠다. 그 와중에 하나님을 알게 되어 힘을 얻었다. 어려운 시기에 취직도 하고, 좋은 의사를 만나 치료도 받을 수 있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었다.
또한 괴로운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을 때 아무런 응답도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감사하다고 기도드렸더니 괴로운 상태에서도 마음에 기쁨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감사를 통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처럼 지금의 고난이 오히려 축복이고 기회임을 깨닫는 시간을 함께해보자.


선교 노트를 적으며
“과테말라로 이주하고 난 후에는 상대방이 복음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노트에 날짜와 이름 그리고 어디에서 어떤 자세로 영접했는지 등을 기록했다.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을 만든 것이다. 나는 명단을 보면서 그들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기도했다. 과테말라에 오게 된 주목적은 선교였다. 그 목적을 이루는 데 노트가 도움이 됐다.”
저자는 사업을 해오다 과테말라로 이주한 후 자비량 선교사로 사업과 선교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치료의 하나님이란 뜻을 가진 ‘여호와 라빠’라는 침술 클리닉을 통해 선교의 결실을 하나씩 맺고 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은 저자를 선교의 길로 이끄신 하나님의 손길을 증언하는 책이다. 저자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그를 보내시어 선교를 하게 만들 계획을 세우시고,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하나 섬세하게 삶을 간섭하시고 인도하셨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과 목적대로 쓰임받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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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길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고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60년 이상을 살았다. 인생의 크고 작은 모든 사건들은 그 부르심을 향한 깨닫음의 여정이었다. 선교사의 삶이 그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었다면, 그것을 빨리 깨닫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내 뜻대로 되지 않아 절망하고 좌절했던 시간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어리석었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기 원하신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많은 병에 시달렸지만, 부르심을 깨닫고 그 뜻을 좇아 살 때 몸과 영혼은 건강해졌다. 가난하고 아프고 상한 사람들의 마음이 무엇인지 안다. 그런 상처되는 일들이 하나님을 찾아가게 되는 길이다. 지금은 그렇게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돕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현재 과테말라 ‘여호와 라빠’ 선교센터에서 대체의학으로 침과 뜸, 현지약초 등으로 하나님이 보내 주시는 환자들을 치료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한영고등학교를 나와 국민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 무역론전공을 수석으로 입학하여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업을 해오다 결국 full time 선교사로 헌신하여 PGM(Professionals for Global Missions)에서 세계 전문인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고, 대신세계 선교회와 과테말라 한인교회에서도 자비량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세상에서 승승장구한 때도 있었지만,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그 뜻을 이루며 사는 것이 가장 의미 있고 보람된 삶이었다. 그렇게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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