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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엔딩(양장)
저자 : 김려령외 ㅣ 출판사 : 창비 (주)

2021.02.19 ㅣ 320p ㅣ ISBN-13 : 978893643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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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양장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문학 > 국내소설 > 한국소설
우리를 웃고 울게 했던 작품, 모두가 기다려 온 그 뒷이야기!
“정말 궁금한 게 있어요.
그날로 다시 돌아간다면 무언가 달라졌을까요.”

『우아한 거짓말』부터 『아몬드』 『페인트』 『유원』까지,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의 뒷이야기를 엮은 소설집 『두 번째 엔딩』이 출간되었다. 창비청소년문학상 1회 수상자인 김려령 작가부터, 배미주 이현 김중미 손원평 구병모 이희영 백온유 등 청소년문학과 성인문학을 넘나드는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완성도 높은 단편이 실렸다.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100권을 기념하는 기획이기도 한 이번 소설집은 전작에서 주인공이 아니었던 인물들의 속내까지 따스하게 보듬으며 모든 삶이 조명받아 마땅한 가치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동생을 잃은 언니의 아픈 마음을 담은 「언니의 무게」(김려령), 처음 직업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SF 「초보 조사관 분투기」(배미주), 탈북을 결심한 가족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보통의 꿈」(이현), 농촌에서 젊은 농부로서의 삶을 그려 나가는 「나는 농부 김광수다」(김중미), 끔찍한 사고를 목격한 남자의 세상을 다룬 「상자 속의 남자」(손원평), 아픈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이 새로운 공동체를 꾸려 가는 이야기 「초원조의 아이에게」(구병모), 사회의 차별적 시선을 견디며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는 인물을 바라보는 「모니터」(이희영), 축구 선수를 그만둔 뒤 ‘낙오자’라는 세상의 시선을 담담히 마주하는 「서브」(백온유)까지. 소설을 이미 읽은 이들에겐 반가운 인물들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처음 읽는 이들에게는 풍성한 이야기를 선사하는 선물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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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김려령|언니의 무게 007
배미주|초보 조사관 분투기 037
이현|보통의 꿈 075
김중미|나는 농부 김광수다 119
손원평|상자 속의 남자 163
구병모|초원조의 아이에게 197
이희영|모니터 231
백온유|서브 269

엔딩 크레디트 307


[본 문]

“너는 네 몫만 하면 돼. 자기 몫만 하고 사는 것도 힘들어. 마음은 기특하고 예쁜데, 너는 너로만 살아. 엄마는 그랬으면 좋겠어.” _김려령 「언니의 무게」

‘여기에도 소중한 생명이 있다고!’_배미주 「초보 조사관 분투기」

보통의 꿈. (…) 대단할 거 하나 없는 꿈이었다. 하지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꿈이었다. _이현 「보통의 꿈」

모험은 자기가 태어나 살아온 곳으로부터 떠나야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나처럼 계속 살아온 곳을 지키며,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도 모험이다. _김중미 「나는 농부 김광수다」

살아났으면 좋겠다. 다시 숨을 쉬었으면 좋겠다. 나와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지만, 어쩌면 언젠가 내 손길이 닿은 상자 한 개쯤은 이 사람의 문 앞에 닿은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_손원평 「상자 속의 남자」

당신은 언젠가 나 대신 다른 사람을 구할 테니까요. 나는 이대로도 충분하지만, 당신은 나에게 미처 못 해 주었다고 생각하는 만큼 다른 사람을 도와줘요. _구병모 「초원조의 아이에게」

여전히 자신의 고유번호를 지니고 사는 그는, 계속해서 세상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과연 진짜 정답이라 믿느냐고. _이희영 「모니터」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진 후에 그 아이에게 미안해하며 살면 안 되는 걸까. _백온유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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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 작품 및 전작

김려령 「언니의 무게」 | 『우아한 거짓말』
배미주 「초보 조사관 분투기」 | 『싱커』
이현 「보통의 꿈」 | 『1945, 철원』 『그 여름의 서울』
김중미 「나는 농부 김광수다」 | 『모두 깜언』
손원평 「상자 속의 남자」 | 『아몬드』
구병모 「초원조의 아이에게」 | 『버드 스트라이크』
이희영 「모니터」 | 『페인트』
백온유 「서브」 | 『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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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령
2007년 『완득이』로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우아한 거짓말』 『가시고백』 『너를 봤어』 『트렁크』 『일주일』, 소설집 『샹들리에』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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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m1*** 별 별 별 별 별 2021/02/19
분량의 차이만 있을 뿐 소설 속 인물들도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다. 주인공의 삶에 집중하느라 놓쳤던 주변 인물들의 삶, 그리고 그들의 눈으로 보는 주인공의 이야기. 다른 아픔을 가진 이들이 서로에게 치유 받고, 또 그를 통해 성장하는 것을 보여 주는 이야기들로 올해 겨울이 답지 않게 포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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