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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만들어진 위험
저자 : 리처드도킨스 ㅣ 출판사 : 김영사(주) ㅣ 역자 : 김명주

2021.01.21 ㅣ 365p ㅣ ISBN-13 : 9788934989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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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 사이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세계적 석학,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 성경 》 비판. 그리고 자연선택 진화에 대한 이야기.
-15세 때 신을 믿는 것을 그만둔 도킨스의 청소년들을 위한 무신론 입문서. 학교와 조부모, 종 교 서적들을 통해 아이들이 종교적인 세뇌를 당하지 않도록 부모들을 돕고, 아이들이 진화와 같은 명백한 과학적 증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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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부 신이여, 안녕히
1. 신이 참 많기도 하다!
2. 그런데 그것이 사실일까?
3. 신화와 그 기원
4. 선한 책?
5. 선해지기 위해 신이 필요할까?
6. 우리는 무엇이 선인지 어떻게 결정할까?

2부 진화,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7. 분명 설계자가 있을거야
8. 있을 법하지 않은 것들로 가는 단계
9. 결정과 직소퍼즐
10. 상향식인가 하향식인가?
11. 우리는 종교적 성향을 가지도록 진화했을까? 우리는 친절하도록 진화했을까?
12. 과학에서 용기를 얻자



[본 문]

-나는 이것이 유년기 세뇌의 놀라운 힘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정 종교 속에서 성장한 사 람들은 그것을 뿌리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은 자신의 종교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 계속 이런 식으로 이어진다.
-나는 《 성경 》 속의 신이 잔인할 뿐 아니라 불안정한 인물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마치 소설에 나오 는 질투심 많은 아내를 보는 것 같다. 남편이 바람을 피울까 봐 불안한 나머지 일부러 남편을 시험한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 매력적인 여자 친구에게 남편을 유혹해달라고 부탁하는 식이다. 그리고 만일 신이 모든 것을 안다면, 아브라함이 시험에 처할 때 어떻게 행동할지도 미리 알 수 있지 않았을까.
-속죄라는 것은 잘못에 대한 값을 치른다는 뜻이다. 신이 우리를 용서하고 싶었다면 왜 그냥 용서해주지 않았는지 여러분은 궁금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신이라는 인물은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았다. 누군가는 괴 로움을 겪어야 했다. 이왕이면 고통스럽고 치명적이면 더 좋다. “피를 흘리지 않고는 용서도 없다.”
-신의 계획을 완성하려면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가 체포당해야 했다. 유 다의 배반은 그 계획에 꼭 필요했다. 왜 그리스도인은 예로부터 유다의 이름을 증오해왔을까? 그는 단지 인류의 죄를 갚으려는 신의 계획에서 자신의 역할을 했을 뿐이다.
-죽은 후 영원히 지옥 불에서 헤어날 수 없다고 어린이를 위협하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 대답은 이렇다. 즉 그런 사람들은 지옥 같은 장소가 없는 것을 천만다행으로 알아야 한다. 아이들에게 지 옥에 간다고 협박하는 사람보다 더 지옥에 가도 싼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내 친구인 철학자 대니얼 데넷은 그것을 ‘믿음에 대한 믿음’이라고 부른다. 신을 믿는 게 아니라, 신에 대 한 믿음은 좋은 것임을 믿는 것이다.
-살아 있는 생물의 모든 것이 지금과 같은 방식인 이유는 그 조상이 수많은 세대에 걸쳐 그런 방식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인류도 마찬가지이고, 인류의 뇌도 마찬가지이다. 종교를 갖는 경향은 음악과 섹스를 좋아하는 경향과 마찬가지로 인간 뇌의 속성인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적 믿음을 갖는 경향도 우리에 관한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진화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타당하다. 그리고 대단치 는 않지만 도덕적으로 또는 친절하게 행동하려는 우리의 경향도 마찬가지이다.
-왜 그렇게 오래 걸렸을까? 내 생각은 이렇다. 즉 생명체의 복잡성, 아름다움, 유목적성은 명백히 지적인 창조자의 손에 설계된 것처럼 보였음이 틀림없다. 그래서 다른 생각을 고려하기 위해서는 큰 용기가 필 요했다. 나는 전투에 임하는 군인이 보여주는 용기와 같은 물리적 용기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내가 말하는 건 지적 용기이다. 터무니없어 보이는 것을 심사숙고하고 이렇게 말할 용기. “설마 그럴 리가. 그래도 틀릴 셈 치고 그 가능성을 조사해보자.” 대포알과 깃털이 같은 속도로 떨어진다는 것은 확실히 말이 안 되는 얘기였다. 하지만 갈릴레오는 그 가능성을 조사하고 증명할 지적 용기가 있었다.
-종교는 인간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에서 비롯해 도덕성을 바탕으로 선을 추구하며 연명해왔으며, 모든 종교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실이 아니며 주관적인 의식 속에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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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점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라는 반복적인 질문을 통해 무비판ㆍ무제한적으로 받아들이는 종 교와 믿음에 대하여 개인의 성찰을 자극.
-《 성경 》 이 왜 인간이 만든 창작물인지를 설명하고, 비합리적ㆍ비윤리적ㆍ비도덕적ㆍ비자비적 내용을 낱낱이 논증.
① 창세기에 기록된 대로 노아의 방주가 아라라트산에서 긴 여정을 마쳤다면 터키에서 하 선한 캥거루 부부가 어떻게 호주까지 건너갔길래 후손 캥거루들은 오세아니아에만 서 식하는가?
② “피를 흘리지 않고는 용서도 없다.”_<히브리서> 신이 우리를 용서하고 싶었다면 왜 그냥 용서하지 않고, 최대한 고통스럽게 피로서 용서를 구하도록 하는가?
③ 구약성서에서 신은 아동학대, 심리조작, 살인을 조장하고 방관. 이런 불쾌한 캐릭터는 어떤 소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음을 보여줌.

-고도로 복잡하고 다채로운 생명체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자연선택이론을 들어 설명.
-우리는 진화를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어졌고, 선한 마음과 종교적 성향조차 진화의 한 부 분이라고 주장.

독자 대상
-1차: 3~40대, 무신론자, 종교 회의론자.
-2차: 진화론자, 과학자, 세속주의자(관습, 가치관, 그 소속된 사상들이 종교나 종교적 믿음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는 주장).



추천사

- 이 책은 도킨스의 가장 오래된 적, 전능하신 분에 대한 또 다른 도전이다. _ 〈 타임스 〉
- 도킨스는 생명을 의미 있게 만든 과학적 발견의 정신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의 파급력 있는 열정 은 자연선택의 기초를 새로운 관점으로 보여주며 우리를 놀라게 한다. _ 〈 가디언 〉
- 누군가 무신론에 관심을 가지면 나는 그들에게 먼저 《 성경 》을 읽고 그런 다음 도킨스를 읽으라고 말한다. 이 책은 《 성경 》 바로 다음에 읽어야 한다. _펜 질레트, 《 신은 안 돼! 》 저자
- “딱 세 사람하고만 저녁을 먹을 수 있다면?” 도킨스가 단연 먼저다. 이 책은 마치 그와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느낌이었다. 저녁식사 1부에서는 《 성경 》의 기원에 대한 설명으로 나를 흥분시켰고, 2부 에서는 진화에 대한 생각을 송두리째 바꾸었다. _팀 어번, 《 잠깐, 왜 그런 거야? 》 의 저자
- 도킨스는 위트, 논리, 그리고 복잡한 개념을 섬뜩할 정도로 명료하게 표현하는 재능으로 신화를 현 실과 떼어놓았다. 우화와 판타지를 뛰어넘어 우주의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보고 탐색하도록 이끄는 마중물이다. _닐 슈빈, 고생물학자, 《 내 안의 물고기 》 저자
- 청소년과 같은 종교의 강압적인 전술에 가장 취약한 이들을 구원할 책. 인본주의와 합리주의를 호소하는 ‘무신론자들의 탄원’을 담은, 세상의 모든 부모와 선생님을 위한 필독서! _재너 레빈, 《 블랙홀 블루스 》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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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신과 인간 사이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세계적 석학,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 영국 <프로스펙트>가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뽑은 세계 최고 지성 1위. 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다수의 명저를 통해 종교의 비합리성과 그것이 사회에 끼치는 해악을 역설해왔다.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했다. 옥스퍼드대학교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위한 찰스 시모니 교수직’의 초대 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옥스퍼드대학교 뉴칼리지의 펠로이자 왕립학회 회원으로 있다. 그동안 왕립문학원상(1987), 왕립학회 마이클 패러데이상(1990), 국제 코스모스상(1997), 키슬러상(2001), 셰익스피어상(2005), 루이스 토머스 과학저술상(2006), 갤럭시 브리티시 도서상 올해의 작가상(2007), 데슈너상(2007),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위한 니렌버그상(2009) 등 수많은 상과 명예학위를 받았다. 동물행동학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분자생물학, 집단유전학, 발생학 등 과학 전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대표작인 《이기적 유전자》는 1976년 출간 이후 30년 넘게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한 세기의 문제작이며, 2006년 출간과 동시에 과학계와 종교계에 파란을 몰고 온 《만들어진 신》은 신이 존재하지 않음을 과학적 논증을 통해 증명하면서, 종교의 잘못된 논리가 세계사에 남긴 수많은 폐단을 지적한 명저로 평가받았다. 그 밖에 《신 없음의 과학》《현실, 그 가슴 뛰는 마법》《지상 최대의 쇼》《확장된 표현형》《에덴의 강》《무지개를 풀며》《조상 이야기》《악마의 사도》 등을 썼다.






옮긴이 김명주
성균관대학교 생물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주로 과학과 인문 분야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생명 최초의 30억 년: 지구에 새겨진 진화의 발자취》(2007년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를 비롯해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Vol. 1: 인류의 탄생》《신 없음의 과학》《호모데우스》《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디지털 유인원》《우리 몸 연대기》《위험한 호기심》《다윈 평전》《과학과 종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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