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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 처음이지?
저자 : 하태욱 출판사 : 바이북스

2019.11.20 | 212p | ISBN-13 : 979115877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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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취미/실용 > 여성실용 > 자녀교육/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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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아빠, 초보아빠를 위한 육아 필살기를 담은 지침서. 10여 년 경력의 사회복지사이자 사람들에 웃음을 주는 MC인 저자 하태욱이 홀로 육아에 지친 아내를 돕는 아빠가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빠 육아 처음이지?》를 세상에 내놓는다. 아내에게 홀로 육아의 짐을 지우고 싶지 않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봉착한 아빠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용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 아빠 육아가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호흡하면 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온 다양한 방법을 나름대로 변용해서 아빠가 그리운 아이들을 위해 이제 아빠 육아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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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아빠 육아 전성시대
아버지처럼 살기 싫지만 아버지처럼 | 부부 싸움도 줄이는 아빠 육아 | 육아의 높이는 아이의 눈높이 | 대화가 필요해 | 아내는 쉬고 싶다

2. 행복한 가정 별거 없다
아내의 말을 잘 듣자 | 웬수와 웬수지간 | 가족이 중하지 뭣이 중헌디 | 아빠의 능력은 무한대 | 나에게 로또 같은 아내 | 아내가 변했다 | 나의 발목을 잡은 아기

3. 좌충우돌 아빠 육아
육아, 넌 누구냐? | 군대 3년이냐 육아 1년이냐 | 아빠가 울었다 | 아이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 절대적 행복과 상대적 행복 | 나는 아들바보로 살 것이다 | 아이가 아픈 날에는 | 제발 한 숟갈이라도 더

4. 아빠 육아 필살기
육아를 하다가 막히면 | 척하지 말고 진심으로 |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 생색내지 말자 | 아빠는 육아의 MC | 일등공신 육아용품 | 자식농사는 사랑으로

5. 대한민국 아빠, 엄마들에게
슈퍼맨의 피가 흐른다 | 너나 잘하세요 | 육아는 산 넘어 산이다 | 돈 없는 아빠의 사랑 육아 | 달콤살벌한 엄마, 아빠 |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다 |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 | 육아 또한 지나가리라

[본 문]

공부뿐만 아니라 육아에도 눈높이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생각에 맞게 함께 놀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놀고 싶어 한다.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자기 마음대로 하고자 한다. 하루 종일 놀아도 피곤을 못 느끼는 듯하다. 실제로 키즈카페에 가보면 많은 아이들이 물 만난 고기처럼 놀고, 뛰고, 구르며 자기들의 세상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런 아이들에게서 피곤한 기색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렇게 하루 종일 뛰놀다 집에 가면 곧 잠자리에 들어야 할 텐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더 놀고 싶어 한다. 그러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다그친다. 육아로 인해 피곤해진 엄마들은 아이가 자야만 쉴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자라고 혼을 낸다. 아이는 놀기를, 엄마는 자기를 원한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최대한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 보통 아이가 잠을 안 잔다고 하면 부모는 목소리를 높이거나 윽박지르게 된다. 처음에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길어지면 아이와의 관계만 나빠지고, 기를 꺾게 만드는 행동이 된다. 자제할 필요가 있다. 말을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최대한 쉽게 설명을 해줘야 한다. 무엇보다 아이와의 공감과 경청이 중요하다.
(/ pp.27~28)

퇴사하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으면, 일이 힘들어서 또는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고 한다. 제1순위는 사람들과의 관계다. 특히 조직 상하간의 위계질서로 인한 스트레스로 퇴사를 많이 한다고 한다. 군생활의 힘겨움도 업무나 훈련 때문이 아니다. 이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진다. 하지만 계급간의 갈등이나 차별, 즉 사람들과의 관계는 좀처럼 적응이 안 된다. 가장 높은 병장이 된다 하더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때는 간부들과의 마찰이 커진다.
그런데 적어도 나의 기준에서는 군 생활보다 더 힘든 것이 육아다. 단순히 군 생활과 육아를 비교한다면 군생활의 압도적인 승리다. 누군가 “군대 3년 갈래? 육아 1년 할래?”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군대 3년을 택할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군대는 빡세고 빡빡하긴 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과업을 완수하고 정해진 스케줄대로 움직이면 된다. 선임들의 지도에 잘 따르고 군기만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인정받고 생활할 수 있다.
하지만 육아는 정해진 시간이 딱히 없다. 아기는 수시로 배고파하고, 아무 때나 놀고 싶어 하고, 자는가 싶으면 깬다. 잘 뛰어놀다가도 갑자기 아프다. 또한 다양한 욕구를 쏟아내는데, 부모는 이에 부응해야 한다.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난리가 난다. 당연히 수습도 어렵다. 아기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지 부모는 희생과 인내로 살아야 한다.
(/ pp.93~94)

‘왜 다른 아기들처럼 성장을 안 하지? 왜 우리 아이는 못하는 거지?’
이렇게 비교하면, 비교하는 사람만 힘들어진다. 말 못하는 아기도 비교당하면 굉장히 기분이 나쁠 수 있다. 나는 반성했다. 나도 어렸을 때 비교당하는 것을 싫어했으면서 시온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한 것을.
나는 시온이가 걷지 못하는 것에도 조바심을 냈다. 시온이는 19개월에 접어들어서야 조금씩 걷기 시작했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사뿐사뿐 걷는 모습에 눈물이 절로 나왔다. 남자가 눈물이 왜 이렇게 많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감수성이 풍부한 탓에 눈물이 절로 나오는 걸 어쩌랴? 다른 아기들보다 평균적으로 조금 늦게 걸어서 대학병원 진료까지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런데 세상을 향해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걷기 시작하니 감동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박수와 함께 “오오!” 탄성까지 터져나왔다.
시온이는 이제 뛰기까지 한다. 잘 걷기 시작하면서 고집도 생겼다. 가고 싶은 대로 가려고, 하고 싶은 대로 하려고 떼를 쓰지만, 나는 행복하다. 감사하다.
(/ pp.19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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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도 육아에 동참하자
“나의 졸필로 인해 수많은 아빠들이 육아에 동참했으면 한다. 세상의 많은 아빠들이 마음으로는 아내에게 홀로 육아의 짐을 지우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 마음 안다. 입에 풀칠을 하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현실 또한 알고 있다.”
10여 년 경력의 사회복지사이자 사람들에 웃음을 주는 MC인 저자 하태욱이 홀로 육아에 지친 아내를 돕는 아빠가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빠 육아 처음이지?》를 세상에 내놓는다. 아내에게 홀로 육아의 짐을 지우고 싶지 않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봉착한 아빠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용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출산율의 문제도 홀로 육아보다는 함께 육아가 대한민국의 육아 풍토로 바뀐다면 나아지지 않을까? 예비아빠, 초보아빠를 위한 육아 필살기가 담긴 이 책으로 아빠 육아를 시작해보자.

아빠는 슈퍼맨?
“나는 앞으로 아버지와 같은 강한 슈퍼맨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시대의 아버지들은 강한 슈퍼맨의 이미지보단 친근한 아버지, 자상한 아버지, 친구 같은 아버지를 원하리라 생각한다.”
요즘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절대 강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고 있으면 행복한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의 제목에서 슈퍼맨이 아빠를 가리킨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대한민국의 모든 슈퍼맨인 아빠들은 정말 위대하다. 직원으로서,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일인다역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빠의 능력은 정말 무한대인 듯싶다. 그런데 이제는 우리 부모 시대의 아버지와 같은 강한 슈퍼맨으로서의 삶을 살기가 힘들다. 이 시대의 아버지들은 강한 슈퍼맨의 이미지보단 친근한 아버지, 자상한 아버지,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어야 한다. 그 방법을 이 책을 읽으며 함께 고민해보자.

육아도 진심을 다해야
“육아에서도 척하지 말고 진심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육아 혹은 양육도 인간관계라고 생각한다. 아이와의 인간관계, 그것에 진심을 다해야 한다. 놀 때도 진심으로 놀아야만 아이가 행복해진다. 진심이 빠지면 아이는 부모가 억지로 놀아준다는 것을 귀신같이 알아챈다.”
세상살이의 대부분은 위기는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데, 그것을 예방하거나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진심이다. 육아에서도 척하지 말고 진심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놀 때도 진심으로 놀아야만 아이가 행복해진다. 진심이 빠지면 아이는 부모가 억지로 놀아준다는 것을 귀신같이 알아채기 때문이다.
아이가 자라서 데면데면해졌을 때 어릴 적을 생각하며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정말 잘 놀아줄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후회하면 이미 늦은 것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진심으로 소통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 아빠 육아 필살기를 함께 실천해보자.

그냥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것
“아빠 육아가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호흡하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최고의 아빠 육아법이다. 자신을 돌보아주는 아빠를 아이는 당연히 최고로 여길 것이다. 최고의 슈퍼맨, 슈퍼스타로 여길 것이다. 이렇게 좋은 아빠 육아를 정말 안 할 셈인가?”
이제는 아빠들도 육아에 참여할 시대이다. 각종 매스컴에서 아빠 육아를 홍보하는 추세는 차치하더라도 아빠가 동참하는 것이 여러 모로 좋은 점이 많다. 아빠 육아가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호흡하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최고의 아빠 육아법이다.
여전히 아이들에게 아빠는 슈퍼맨이다. 《아빠 육아 처음이지?》에 나온 다양한 방법을 나름대로 변용해서 홀로 육아에 지친 아내와 아빠가 그리운 아이들을 위해 이제 아빠 육아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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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욱
밝고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남자. 현재 김해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를 하고 있다. 복지에 발을 담근 지도 10여 년이 되면서 나름의 자리를 잡게 되었고 그 결과 최우수직원상 수상, 국회의원상 수상, 한국장애인 복지시설협회 회장상 수상까지 하는 영광을 갖기도 하였다.
한편 전에 복지관 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삶을 비관하고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저자는 남은 인생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웃음치료를 배워 재능기부를 실시하였다. 알음알음 웃음재능기부를 하면서 MC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고 행사장 주변 MC분들의 모습을 보며 실력이 늘고 있다. 여기에다가 유튜브 영상 등으로 MC독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현재 사람들이 찾는 MC가 되었다.
현재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근무를 하면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위해, 아내의 홀로 육아를 방치하지 않고 함께 육아를 실천하고 있는 남편이자 아빠다. 사람들은 아기 한 명으로 힘들게 유별나게 키운다고 할 수도 있지만 힘겨움과 역경, 고난을 겪으면서 웃음과 행복, 기쁨 좌절 분노의 감정을 느끼면서 육아와 전쟁 중에 있다. 오늘도 행복한 육아, 즐거운 육아를 위해 무엇보다 아들 시온이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 조금은 참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시온이의 성장을 통해 저자는 더욱더 성장을 하리라 굳게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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